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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산자부 장관상 수상

[2024-09-06, 20:08:06] 상하이저널
[사진=제9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산자부 장관상 수상한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사진=제9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산자부 장관상 수상한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60세에 회사 창업, 중국과 세계에 화장품 브랜드파워 알려

(사)장보고글로벌재단과 전남 완도군은 지난달 16일 ‘제9회 장보고한상 어워드’에 상하이 KC이너벨라 양장석 회장(68, 중국)이 산업통산자원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장보고한상 어워드(이하 장한상)는 21세기 장보고 발굴 프로젝트 일환으로 대한민국 경제 및 문화 영토를 해외에 확장하는 데 지대한 공을 세운 재외 동포 경제인 가운데 거주국 한인 사회의 발전에 기여하고 한민족 정체성 함양에 앞장선 한상(韓商)을 선정, 장보고 대사로 인증하는 상이다. 

산자부 장관상을 수상한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은 한국야쿠르트 중국법인장과 웨이나 화장품 총경리를 맡다가 60세에 회사를 창업, 6개 자회사를 설립한 데 이어 5년 만에 31개성 2만 개 가맹점을 모집하는 등 화장품 브랜드 파워를 중국과 세계에 알리는 데 지대한 역할을 했다. 양 회장은 한국에서 최첨단 화장품 원료를 100% 수입하며 숙명여대 및 광주여대 미용 전문가들과 협력, 쉬저우, 정저우, 난징, 항저우 등 4곳에 한국의 미용 기술과 K-뷰티를 체험하는 센터를 설립했다. 또 20년째 안중근 정신 찾기 후원회장과 코로나19 지원금, 도서·문구 기증과 만원클럽 장학회 운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제9회 장보고한상 어워드 대상에는 조병태 소네트그룹 회장(78, 미국)이 수상했다. 조병태 회장은 1976년 미국으로 이민을 간 뒤 모자에 광고를 하면 ‘움직이는 광고’가 될 수 있다는 기발한 아이디어로 프린팅이 잘 되는 원단을 개발했다. 이어 신축성이 뛰어난 모자 등을 개발해 미국 등 3천 개 모자 유통 업체에 공급하고 있으며 미국 시장 점유율(20%) 1위를 차지했다. 2012년 세계한상대회 대회장을 역임한 바 있다.  

또한 국회의장상 수상자로 남기학 예지아기술그룹 회장(62, 중국)을, 문화체육부 장관상은 허영수 JPM 회장(64, 일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에 김종헌 무궁화그룹 사장(53, 인도네시아), 해양수산부 장관상에 최기태 팍트라인터내셔널 회장(63, 독일)을 각각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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