8개클럽 130명 참가, 11월 2일 ‘2024 상하이 화동 한인배드민턴대회’ 개최 예정
[사진=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 창립 10주년을 기념해 지난달 28일 친선 교류대회를 열었다.]
상하이 생활체육 동호회 중 가장 많은 한인들이 활동하고 있는 ‘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회장 장만호)’가 창립 10주년을 맞아 지난달 28일 ‘창립 10주년 기념 교류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연합회 소속 13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푸동 바아수이(百岁)구장에서 열렸다. 상하이한인배드민턴연합회에는 현재 라온, 아이콕, 푸동즐턴, 해오름, ACE, NNC, SKBC, UBC 등 총 8개 클럽, 380명이 등록돼 있다.
이날 대회를 마친 후 배드민턴연합회 소속 8개 클럽이 홍췐루 오빠숯불고기 한식당에서 친목 교류 시간을 가졌다. 8개 클럽이 한자리에 모여 진행된 친목 교류 행사에서는 대회 시상식과 함께 경품 추첨을 진행했다.
배드민턴연합회는 매년 두 차례 정규 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대회에 학생 자원봉사 활동을 통해 봉사확인서를 발급하고 있다. 이번 창립 10주년 기념 교류대회에는 학생 7명이 자원봉사에 참여했다.
한편, 오는 11월 2일 ‘2024 상하이·화동 한인배드민턴대회’에 상하이 화동지역 15개 클럽 약 300여명의 참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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