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 공급량 60% 급감, 거래량 15% 증가
올 1월 상하이 점포 공급량이 그 전달 대비 60% 가까이 감소함에 따라 거래 가격 상승을 부추겼다고 지난 22일 上海证券报가 전했다.
1월에 공급된 점포면적은 10만2천6백㎡로, 그 전달 대비 56.88% 크게 감소했다. 그 가운데서 최다 공급량을 기록한 외환선 이외 지역은 총 공급량의 51.42%, 내-외환선 사이가 47.09%, 내환선 이내는 1.49%를 점했으며 이는 지난해 12월에 비해 공급비율이 각각 14.94p 감소, 22.27p 증가, 7.33p 감소한 것이다.
이같이 공급이 급감한 반면 거래량은 오히려 급상승을 보였다. 올 1월 상하이 점포 거래량은 연속 2개월 증가했으며 최근 9개월 최고치를 기록했다. 거래된 면적은 28만9백㎡로 그 전달 대비 15.67%, 지난해 동기대비 84.10% 증가했다.
1월 상하이 중심지역, 외곽지역 점포의 평균 거래가격은 각각 6.88%와 1.33% 소폭 상승했다. 징안취(静安区)는 지난달 대비 거래가격이 38.16% 상승했고 루완취(卢湾区)는 거래량과 가격이 모두 큰 폭으로 올랐다. 이밖에 자베이(闸北), 황푸(黄浦), 홍커우(虹口) 등 지역도 가격이 모두 오른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