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란 마음의 가르침이라 금강사 각문 스님은 말씀하신다. 마음을 어떻게 쓰느냐에 따라 우리의 인생이 달라진다는 뜻이다. 그러기에 각자의 마음 밭에 좋은 씨앗을 심고 가꾸는 일이야말로 삶의 중요한 목표가 되어야 할 것이다.
초파일을 며칠 앞두고 늘 마음을 열고, 자신을 가장 낮은 곳에 두라는 각문 스님의 가르침이 더욱 큰 울림이 되어 가슴에 와 닿는다. 우리가 다같이 마음을 열고 부처님 마음으로 살아보는 것은 어떨까. 향이 자기를 태우며 주위를 청정하게 하듯, 촛불이 자기를 태우며 주위를 밝히듯, 강물이 한없이 낮은 데로만 흐르듯.
외국에서의 삶이 비록 힘들지라도 각자의 위치에서 최선을 다하는 상하이 교민 여러분들의 가정에 부처님의 가피와 자비가 가득하길 진심으로 기원합니다.
▷금강사 오유정 총무
금강사 봉축행사
▷일시 : 5/24(목)
10시30분 관불식 19시 점등식
▷장소 : 금강사법당
▷문의 : 133-4199-88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