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은 351개 품목의 수출입 잠정관세를 조정하고 내달 1일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중국 재정부는 지난 22(화) 에너지·자원 다소비 및 환경오염 제품의 수출을 억제하고, 핵심부품, 에너지자원형 제품, 일용제품의 수입을 확대하기 위해 총 351개 품목의 수출입 잠정관세를 조정하는 시책을 발표했다.
▲ 209개 항목의 수입상품에 대한 수입관세율 인하(최소 1%p, 최대 16%p 인하) ▲ 142개 항목의 수출상품에 대한 수출관세 신규 부과 또는 인상(최소 5%, 최대 15% 부과) ▲ 철강제품 이외 기타 품목 등에 대한 조정 내용을 발표했다. (관련기사 9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