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은 세상의 중심으로 키워라』는 「작은 소리로 아들을 위대하게 키우는 법」의 후속편으로, 엄마들이 알지 못하는 성별에 따른 육아법과 올바른 교육관을 설명한다. 더불어 교육컨설턴트의 저자가 실제 수많은 학생들을 가르치면서 습득한 여자아이의 특성을 살리는 교육법을 알려준다.
이 책의 저자(마츠나가 노부후미)는, 아들은 열세 살 이전까지 몸으로 부대끼며 놀았던 경험이 학습능력으로 이어지는 반면, 딸은 한 번 길들여진 습관을 좀처럼 바꾸지 못한다고 한다. 그러므로 여자아이는 어릴 적부터 차곡차곡 공부하는 습관을 기르고, 선행학습을 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전한다.지은이는 오랫동안 남학생을 지도하면서 남학생과 여학생들 사이의 뚜렷한 차이점을 발견했다. 특히 딸의 인생에는 '역전 홈런'이 없다는 것, 한번 길러진 습관이 평생을 좌우하기 때문에 어릴 때 엄격한 교육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또한 여자아이만의 특성인 '감수성'을 충분히 살려주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고 주장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