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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플>"카메라로 세상을 기록한다"-장창관

[2007-06-30, 07:09:07] 상하이저널
상하이에 살면서 중국관련소식이 나오면 나도 모르게 웬지 관심이 가고, 어떤 내용일까 귀기울게 된다. 게다가 늘 생활하는 거리나 풍경이 한국 TV에 나오면 괜히 반갑고 흐믓해지기까지 한다.
올해부터 전세계를 대상으로 24시간 뉴스를 전하는 YTN에서 상하이 교민 소식을 접할 수 있다. 상하이 교민들의 살아가는 모습을 YTN을 통해 전세계에 선 보이고자 노력하는 장창관씨를 만나보았다.

사실 장창관씨는 스포츠용품 전문업체 칼슨(KALSON) 상하이 대표처의 대표로 사업을 왕성하게 하고있는 기업가. 그런 그가 YTN 상하이 촬영담당을 겸임하게 된 것은 그가 경력 25년의 사진 영상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상하이에 오기 전 그는 한국의 대학에서 사진 영상관련학과에서 8년이나 강의를 하며 대구 mbc 기자를 겸임하였고, 각종 환경단체의 영상기록자, 예술문화 극단의 영상 관련 스텝으로 활동 했다. 지난 2003년에는 대구지하철 사고를 다룬 다큐멘타리 `돌아오지 않는 아버지의 여로'로 전국 방송 프로그램 콘테스트에서 은상을 수상하였다. 학교나 기업체의 홍보물을 사진이나 영상으로 담은 것은 셀 수도 없을 정도라고.

상하이에서도 칼슨(KALSON)의 상하이 대표로 기업활동을 하면서도 '미스코리아 중국예선' 영상 총감독, '한류 콘서트' 영상총감독, 상하이, 장가항, 소주 한국상회 송년회 오프닝 영상, 장사 LG 20주년 기념영상, 한진 30주년 기념 영상제작 및 중계방송까지 활발한 영상 활동을 하고 있다.

기업가로 사진영상 전문가로 바쁘기만 시간을 쪼개 디카 동호회 `상하이와 사진을 사람들' 선생님으로, 국경 없는 문화공동체의 일원으로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는 그의 소망은 일반 대중의 생활이 생생히 살아 있는 중국 다큐멘터리를 찍고 싶다는 것, "단편적이고 피상적인 모습의 다큐멘터리가 아닌 중국에서 생활하며, 기업활동을 하며 보고 느낀 그대로의 다큐멘터리를 제작해 보고 싶다*는 그의 소망 역시 사진영상 전문가로의 관록과 관심이 묻어난다. 프로는 역시 소망마저 아름답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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