뤽 베위르(Luc Baiwir)와 그의 친구들
벨기에 음악가 뤽 베위르는 `메가-콘서트의 거장', `신서사이저의 귀재'로 불린다. 야니와 쟝 미셀 자르를 능가하는 클래식적 영감 그리고 빛과 소리의 조화인 국내 첫 앨범 `빛의 오라토리오-어둠은 빛을 낳고'와 함께 지난 2001년 크로스오버 음악계를 뜨겁게 달구었다.
베위르 고유의 음악 스타일을 카테고리화 하는 일은 쉽지 않다. 그의 작곡에는 여러 많은 나라에서의 여행과 그들 각각의 상이한 문화에서 얻은 아이디어와 특히 그만의 열정이 가득한 바다에 대한 많은 상념이 스며있다.
1991년 벨기에 내에서 첫번째 대규모 콘서트가 열림으로써 뤽 베위르의 경력에 또 하나의 이정표가 새겨진다. 호수 중앙에 띄어놓은 이동식 무대에서의 이 연주회는 레이저 쇼, 30만 와트의 조명 쇼, 분수, 대형 영상 스크린 그리고 유럽에서도 스페셜리스트로 평가되는 화기전문가들이 펼친 불꽃놀이와 같은 특수 효과가 어우러진 매머드 연주회였다. 무려 만명이상이 참석한 이날의 연주회는 벨기에에서는 감히 상상하기 힘든 규모였고 이후 그에게 <메가콘서트 뤽 베위르>라는 이름이 따라붙게 되었다.
2개월 뒤 또다시 같은 효과를 포함한 연주회를 벨기에에서 가장 큰 콘서트 홀에서 가졌다.
거듭된 성공으로 좋은 평판을 얻은 그는 덴마크의 페로에 섬에서의 고래 사냥을 반대하는 캠페인을 전개하고 <고래의 춤>이란 싱글을 성공으로 발매함으로써 캠페인을 진전시켰다.
7월20일~22일 19:45
上海东方艺术中心
100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