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펌글-언론들에 비웃음 받는 재중국한국인회 선관위
2012-09-17, 07:17:24 지인용
추천수 : 443조회수 : 4546

아래 재중국한국인회 '선관위원'이라는 감투 쓰신 분들
무식한 건지 개념이 없는 건지 아니면 염치없이 교활한 건지 잘 모르겠네.

현 갈등과 대립과 분열에 대해 관련 언론들의 보도는 모두 '동일한 지점'을 지적하고 있는데 반해, 오직 선관위만 현 사태파악에 있어서 개념도 없고 앞뒤도 맞지 않게 '단순무식'하게 제시하며 결국 대충 묻지마 선거강행으로 결정해 버리다니.

그러니 재중국 한인 교민들과 언론들으로부터 비웃음을 받고 급기야 재중국한인회 해체론까지 등장하는 지경이 되었으니...
비천해진 몰골 참 점점 더 불쌍해지네.



아래 선관위 발표문과 그 아해 각 언론사들의 보도를 비교해 보면 하늘과 땅 차이 !!!!!



재중국한국인회 선거관리위원회 제3차회의 결과

일시 : 2012년 9월 12일 10:30 -
장소 : 청도 남산빈관 회의실

참석자 : 김도균선관위원장, 이창호선관위부위원장, 이상철.이종직.이학동.박제영선관위원



선거 방법 및 일정 변경에 대한 설명

제7대 회장선출에 대한 일정을 9월 13일 지역투표, 15일 최종 북경투표 예정으로 기 공고하고 진행하여 왔으나, 각 후보진영의 지역 투표에 대한 이의 제기를 비롯한 선거에 대한 염려의 여론이 비등한 상황에서 재중국한국인회의 화합과 발전에 장애 요인이 될 수 있다는 판단을 내린 정효권회장이 잠정 선거연기를 결정 공고한 시점에서, 보다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선거 방법과 일정을 재논의 하게 되었습니다. 선관위원 일동은 정효권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여러분의 뜻과 입장을 최대한 존중하고자 합니다.

이에 선관위는 심히 과열되어 진행되는 각 후보 진영의 요구에 최선의 방법으로 공명선거가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불협화음을 최소화 하고자 선거 일정 및 방법을 상기와 같이 변경하게 되었음을 알려 드립니다.

2012-09-12
재중국한국인회 선거관리위원장





<상하이저널>
탈많은 재중국한국인회장 선거 결국 22일로 연기
[2012-09-14, 21:04:39] 상하이저널    
국적을 둘러싼 후보 자격 시비로 인해 얼룩지고 있는 제7대 재중국한국인회장 선거가 결국 연기됐다. 재중국한국인회 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12일 칭다오에서 회의를 갖고 15일 진행하기로 한 투표를 22일 오후 3시 30분로 연기하고 베이징에서 동시에 투표하기로 결정했다.
.
.
한편, 지난 10일 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 회장은 ‘재중국한국인회 선거인단’ 수신의 공문을 통해 "제7대 회장선거 과정에 있어서 교민사회의 분열이 야기되고 불합리한 요소들이 발생한 부분에 대해 재중국한국인회는 많은 책임을 통감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교민사회의 단결과 발전을 위한 방향에서 이번 선거를 실시하고자 하며, 제7대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선거를 연기한다"며 "조만 간에 선거일정 및 구체방안을 마련해 다시 통지하겠다"고 공지한 바 있다.

이번 선거 준비과정에서 제기된 정관에 위배되는 후보 등록, 선거인 명부 작성 의무 불이행, 지방순회 투표 및 결선투표의 불합리한 일정 등으로 인해 각 지역 연합회와 한국인회에서도 강력한 반발이 나오기도 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베이징저널>
제7대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선거
'9월22일 북경서 실시' 최종 결정

제7대 회장선거 진행을 둘러싸고 진통을 거듭해온 재중국한국인회(회장 정효권)는 오는 22일 오후 4시부터 베이징에서 확정대의원 323명이 참가하는 회장선거를 실시하기로 했다.
.
그러나 각 지역 한국인회로부터 특정 후보자의 자격문제가 불거지고 공정성을 둘러싼 항의가 제기되면서 졍효권 회장은 선거실시를 연기하기로 결정하기에 이르렀다.
.
이에 대해 선관위는 "정효권회장을 비롯한 대의원 여러분의 뜻과 입장을 최대한 존중해 보다 합리적이고 바람직한 선거방법과 일정을 재논의한 결과 이같이 결정하게 됐다"고 그 경위를 설명했다.

그러나 선관위는 "심히 과열된 각 후보 진영의 요구에 (부응하고) 최선의 방법으로 공명선거가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며, 불협화음을 최소화하기 위해 선거 일정 및 방법을 변경하게 됐다"면서도 당초 첨예하게 제기됐던 후보자의 국적과 관련한 후보자격논란에 대해서는 일절 언급하지 않았다.



<연합뉴스>
재중국한국인회, 차기 회장 선거 연기
(선양=연합뉴스) 신민재 특파원 =

차기 회장 선출을 둘러싸고 내홍을 겪고 있는 재중국한국인회(이하 재중한인회)가 회장 선거 일정을 무기한 연기했다. 12일 재중한인회에 따르면 당초 이달 13일과 15일 치를 예정이던 제7대 회장 선거를 놓고 칭다오, 톈진, 상하이, 선양 등 중국 내 10여개 지역한인회로부터 공정성을 둘러싼 항의와 분열을 우려하는 목소리가 잇따라 제기됨에 따라 선거 연기를 결정했다.
.
.
80만 재중 교민을 대표하는 재중한인회는 58개 지역한인회와 6개 지역연합회로 구성돼 있다. 3명이 입후보한 이번 선거에서는 후보자 자격 시비와 선거권이 있는 대의원 명단 확정을 둘러싼 논란이 커지면서 일부 지역한인회가 불공정 선거를 이유로 재중한인회 탈퇴를 예고하는 등 심한 갈등을 겪었다.  



<제외통포신문>
재외동포신문 뉴스 (9월 11일자)
http://www.dongponews.net/news/articleView.html?idxno=22207

탈 많은 재중국한국인회장 선거, 결국 연기
화남연합·천진·상해한국인회 등, 정관 따른 선거 강력 요구

국적을 둘러싼 후보 자격 시비로 인해 얼룩지고 있는 제 7대 재중국한국인회장 선거가 결국 연기됐다.

지난 10일 저녁 재중국한국인회 정효권 회장은 '재중국한국인회 선거인단' 수신의 공문을 통해 "제7대 회장선거 과정에 있어서 교민사회의 분열이 야기되고 불합리한 요소들이 발생한 부분에 대하여 재중국한국인회는 많은 책임을 통감하며, 지역한국인회 및 교민 여러분께 죄송하다는 말씀을 전한다"고 밝혔다.

이어 정 회장은 "교민사회의 단결과 발전을 위한 방향에서 이번 선거를 실시하고자 하며, 제7대 재중국한국인회 회장 선거를 연기한다"며 "조만 간에 선거일정 및 구체방안을 마련해 다시 통지하겠다"고 공지했다.

이번 선거 준비과정에서 제기된 정관에 위배되는 후보 등록, 선거인 명부 작성 의무 불이행, 지방순회 투표 및 결선투표의 불합리한 일정 등으로 인해 각 지역 연합회 및 한국인회에서도 강력한 반발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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