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 봄 ‘뷰' 맛집 10곳

[2024-03-23, 06:06:58]

 

중국 첫 진출 미국 체인레스토랑, 칠리스(Chili’s)


불굴의 미국 체인점인 칠리스가 첫 중국 진출지로 상하이를 꼽았다. 황푸강변이 한 눈에 보이는상하이 칠리스에서는 채 썬 고기나 야채를 옥수수 토르티아에 싸서 먹는 멕시코 요리인 파히타, 타코, 그리고 플래터와 같은 음식이 메인이다. 전체적으로 텍스-멕스(tex-mex) 즉, 텍사스와 멕시코적 요소가 혼합된 편안한 음식을 빈장대도(滨江大道)에서 맛볼 수 있다.
· 浦东新区滨江大道3072号,近富城路
· 11:00 ~ 00:30(주말은 오전 10시 오픈)
· 021) 5835 8035

 

 


 

Jade on 36
제이드 온 36은 5성급 샹그릴라 호텔 그룹의 대표 레스토랑이자 바다. 원래는 파인다이닝 스타일로 고급 요리만 선보였지만 최근에는 보다 저렴하고 다양한 메뉴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다가가고 있다. 딸기 콩피를 곁들인 푸아그라, 베이컨 폼을 곁들인 호박 수프, 레몬 그라스와 코코넛 로 삶은 연어 등의 요리를 맛볼 수 있고 디저트로는 초콜릿 츄러스가 유명하다. 유럽과 아시아 등 다양한 지역에서 영감을 얻으며 메뉴를 개발하고 있다. 이 곳의 자랑은 역시 ‘리버뷰’가 상하이에서 거의 최고라는 점이다.
· 浦东新区浦东香格里拉酒店富城路33号36楼,近陆家嘴西路
· 11:30 ~ 22:00
· 021) 68828888-6888

 

 


 

미슐랭 3스타로 누리는 사치, Da Vittorio
원래 Da Vittorio(다 비토리오)는 1966년 이탈리아 베르가모 지역에 있는 미슐랭 3스타를 받은 레스토랑이다. 잘 알려지지 않은 지역 해산물로 요리하는 것으로 유명해졌고 시간이 흘러 미슐랭 레스토랑 중 최고 등급까지 올랐다. 다만 명성에 걸맞게 가격이 비싸다는 것이 단점이다. 현지에서도 캐비어가 올라간 달걀을 160유로에 판매하고 있다. 이 레스토랑이 미식가가 많기로 유명한 상하이로 진출했다. 미슐랭 3스타 레스토랑답게 맛과 서비스 모두 최상급이며 상하이 레스토랑의 경우 1인당 평균 소비 가격은 2000위안 정도다. 와이탄금융센터 3층에 위치해 있어 황푸강변을 그대로 바라볼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 黄浦区外滩金融中心3楼中山东二路600号,近人民路
· 18:00~22:30(화요일 휴무)
· 021) 6330 2198

 

 


 

불가리 호텔의 주인공, Niko Romito
불가리 호텔 루프탑바 이탈리안 레스토랑이다. 푸동 전체를 내려다보이는 멋진 전망과 심플하지만 가식 없는 현대 이탈리안 요리가 특징이다. 이곳의 헤드쉐프인 미슐랭 스타 니코 로미토(Nito Romito)는 현대 이탈리아 요리에 대해 “고장이 나지 않았다면 고치지 말라”라는 태도로 유명하다. 즉 메뉴 본연의 가치를 중시하고 간단하지만 맛이 균형은 절대 무너지지 않는 요리를 만든다. 신선한 토마토와 바질이 요리에서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 이 곳의 요리를 먹고 나면 다시 한번 상기하게 된다. 빵과 올리브 오일 마저도 감탄이 쏟아진다. 다만 불가리 호텔 내에 있는 레스토랑이라 메뉴 가격은 높은 편이다. 이탈리아에서 알려지지 않은 지역 와인을 소개하는 것도 이 곳의 특징이다.
· 虹口区上海宝格丽酒店47层山西北路108弄,近天潼路
· 런치 12:00-14:30, 디너 18:00-22:30
· 021) 3606 7788

 

 


 

바에서 즐기는 윈난 요리, Lost Heaven(Bund)
이 곳은 윈난 레스토랑 ‘로스트 헤븐’의 대표적인 장소다. 정통 윈난 음식을 즐기거나 식전, 또는 식후 음료를 원할 경우 루프탑 바가 준비되어 있다. 가격도 다른 뷰맛집에 비해서 저렴하고 적당한 편이다. 외지에서 상하이로 손님이 오신 다거나 특별한 데이트를 할 경우 방문하기 좋은 곳이다.
· 黄浦区延安东路17号近四川南路
· 런치 12:00-14:00, 디너 17:30-22:30, 라운지 18:00-02:00
· 021) 63300967

 

 



 

이탈리안 루프탑바 The Fellas
이전에 Shen으로 알려졌던 이 루프탑 바는 이제 GoodFellas의 가족이 되었다. 굿펠라스에서 인수한 뒤 이름이 바뀌고 메인 메뉴로 피자가 추가된 것 외에는 거의 변한 것이 없다. 칵테일, 와인, 맥주 등의 음료가 다양하고 가장 매력적인 공간은 바로 펠라스를 감싸고 있는 테라스에서 최고의 전망을 즐길 수 있다는 것이다. 두꺼운 피자 도우에 과한 토핑에 익숙해졌다고 정통 이탈리안의 담백하면서 재료 본연의 맛을 느낄 수 있는 피자를 맛볼 수 있는 곳이다.
· 黄浦区延安东路7号7楼,近中山东一路
· 17:30~01:00(일-목), 17:30~02:00(금-토)
· 021) 6316 9119, 136 2166 4109

 

 


 

루프탑 바, The Captain

황푸구에 자리한 루프탑 바다. 중문 이름은 영어 그대로 선장을 뜻하는 ‘船长酒吧”라고 불린다. 사실 이 곳은 캡틴 호스텔 옥상에 숨겨진 보석 같은 공간이다. 황푸구의 모든 야경은 한 눈에 즐기면서 다른 루프탑바에 비해 굉장히 저렴한 메뉴로 승부하기 때문이다. 해적 테마로 인테리어가 되어 있고 음료 가격은 대략 70위안 정도다. 이탈리안 피자, 참치 타르타르 등 술 안주나 아예 식사까지 가능할 정도의 음식이 서브된다. 루프탑 바이면서 저렴한 가격 덕분인지 직장 모임, 생일, 일반적인 단체 모임 장소로 인기가 많은 곳이다. 특히 저녁 테라스 석의 경우 미리 전화로 예약을 해야 한다. 친한 친구가 상하이를 방문한다면 가야할 곳으로 추천한다.

· 黄浦区福州路37号6楼,近四川中路
· 14:00~01:00(월-금)
· 159 0173 6115

 

 

 


 

낮과 밤의 매력이 뚜렷한 곳, Highline
이 곳은 낮에는 브런치, 저녁에는 와인이나 칵테일을 즐기기 좋은 낮과 밤의 매력이 뚜렷한 곳이다. 요식업계 베테랑 3인방이 현대적인 아메리칸 스타일 푸드와 칵테일을 제공하는 곳이다. 캘리포니아 클래식 요리를 선보이는 곳이다. 테라스에는 마이애미-캘리포니아를 연상케 하는 비치 베드가 깔려있어 이국적인 분위기도 느낄 수 있다. 칵테일 가격대는 68위안부터 128위안까지 다양하다. 중요한 사실은 이 호텔은 별도로 서비스 요금을 청구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날씨가 좋은 날 브런치를 즐기며 친구들이나 가족들과 가벼운 모임을 하기에 적당한 곳이다. 홍합 요리가 일품이다.
· 黄浦区淮海中路282号雅诗阁公寓6楼,近黄陂南路
· 런치 11:00-14:00, 디너 17:00-01:00, 애프터눈 티 14:00~17:00
· 021)63330176

 

 


 

루자주이의 중심, Scena di Angelo
루자주이의 심장에 자리한 리츠 칼튼 호텔 52층에 자리한 레스토랑이다. 이 곳은 창가 좌석에 앉으면 마치 동방명주가 내 눈 아래에 있는 듯한 착각을 느낄 정도로 모든 루자주이 전경이 한 눈에 들어온다. 이 Scena는 지난 2023년 9월 25일에 오픈한 레스토랑으로 이탈리아 출신 미슐랭 스타 셰프인 안젤로 아글리아노를 초빙해 컨설턴트 셰프로 참여해 문을 연 곳이다. 지중해 스타일 음식과 이탈리안 다이닝을 동시에 느낄 수 있는 곳이다.
· 浦东新区世纪大道8号52楼,近陆家嘴环路
· 브런치 12:15~15:00, 런치 뷔페 11:45~14:30, 디너 17:30~21:30
· 021)20201717

 

 


 

스테이크 하우스 바, Char
인디고 호텔에 위치한 현대적인 스테이크 하우스이나 바다. 호텔에 있는 레스토랑 임에도 힙하고트렌디 한 감성은 놓치지 않았다. 270도 각도로 황푸강의 모든 모습을 감상할 수 있는 테라스도인상적이다. 식재료에 진심인 Char는 최상위 소고기는 물론 풍부한 해산물도 맛볼 수 있다. 소금이 조리 과정에서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천연소금 6종을 손님들에게 제공하기도 한다. 이 곳의 스테이크와 함께 곁들이면 그 맛이 일품이다. 게다가 스테이크 전문점답게 중국과 해외에서 최고급 식재료를 공수해온다. 호주 4대 소고기 유통기업을 통해 30종류의 소고기 스테이크를 공수한다. 수분감, 육질, 맛 등을 철저하게 평가해 메뉴로 올린다고 하니 스테이크와 전망을 즐기고 싶다면 Char를 기억하자.
· 黄浦区上海外滩英迪格酒店29-31楼,中山东二路585号,近东门路
· 다이닝 07:30~22:30, 바 13:00~00:00
· 021)33029999

 

이민정 기자
출처: SmartShanghai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2. 中, 외국인 ‘무비자 경유 체류’ 1..
  3. 中 11월 1·2·3선 도시 집값 하..
  4.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
  5.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6. 中 바이트댄스, 올해 직원 채용 ‘최..
  7.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
  8. 中 포니AI, 광치아이안 손잡고 내년..
  9.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10.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경제

  1. 中 “부동산 시장 바닥 찍었다”… 하..
  2. 中, 외국인 ‘무비자 경유 체류’ 1..
  3. 中 11월 1·2·3선 도시 집값 하..
  4. 틱톡, 캐나다 ·미국 정부 압박에 '..
  5. 中 바이트댄스, 올해 직원 채용 ‘최..
  6. 中 '이구환신' 정책 힘입어 올해 승..
  7. 中 포니AI, 광치아이안 손잡고 내년..
  8. 상하이 CBD 첫 비행 성공한 샤오펑..
  9. 中 국산 게임, 해외서 ‘방긋’ 국내..
  10. 중국서 네이버페이로 위챗 QR코드 스..

사회

  1. 中언론, 尹탄핵에 “청와대 떠났지만,..
  2. 中 코로나 영웅이 라방으로 단백질바..
  3.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4. 전장(镇江) 대한민국 임시정부 사료진..
  5. 민항구에서 3분 만에 황푸강 건너는..
  6. 상하이 ‘출산 친화적 일자리’ 시범..

문화

  1. 상하이 ‘2024 크리스마스 마켓’..
  2. 상하이 여성 15명 '여경야독 여경야..
  3. 상하이 예원의 밤 밝힌다…예원등불축제..
  4. [책읽는상하이 262] 관객모독
  5. [책읽는 상하이 263] 몸의 일기
  6. [책읽는 상하이 264] 몸으로 읽는..

오피니언

  1. [중국 세무회계 칼럼] 올해 31일..
  2. [Delta 건강칼럼] 항생제의 명과..
  3. [무역협회] 중국이 '공급망 전쟁'을..
  4. [허스토리 in 상하이] 뮤링정담:..
  5. [허스토리 in 상하이] 이제 너의..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8] 아우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