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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외지차량 단속으로 ‘沪 번호판’ 구매열기

[2016-04-11, 16:15:16]





 

상하이시가 4월10일부터 외지 임시번호판의 외환내(外环内) 통행을 금지한 데 이어 15일부터 일부 고가도로의 진입 금지령을 내리자, ‘상하이 번호판’ 구매열기가 한층 달아 올랐다.

 

이달 상하이 자동차번호판 경매는 16일 진행 예정이다. 상하이궈파이공사(上海国拍公司)는 4월 공급 번호판은 9329장, 고시가는 8만2800위안이라고 발표했다.

 

최근 외지 번호판 및 임시 번호판에 대한 제한조치가 한층 강화되면서 이달 번호판 경매는 역대 최고의 경쟁률을 기록할 전망이라고 노동보(劳动报)는 전했다.

 

이달 번호판 공급량은 지난달에 비해 1019장 늘렸다. 올해 1분기 거래 평균가는 8만2800위안으로 직전 분기대비 2200위안 올랐다.

 

3월 경매 참가자 수는 22만1109명으로 2월 대비 2만4639명이 늘면서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낙찰률은 3.8%로 사상 최저치를 기록했다.

 

그러나 4월 들어 외지 차량번호판에 대한 통제강화 조치로 경매 참가자 수는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한편 차량 번호판 입찰서류를 구매하기 위해 시내 곳곳에서는 시민들의 긴 행렬을 줄을 잇고 있다. 푸저우루(福州路)에서는 지난 주말 대기 행렬이 2Km까지 이어졌다.

 

오는 16일 있을 차량번호판 경매의 경쟁이 얼마나 치열할 지 예상할 수 있는 대목이다.

 

이종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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