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부터 상하이 최초 전기택시가 거리를 누빌 예정이다.
다음달부터 택시업체 창성(强生), 다중(大众)의 200여 대 전기택시가 상하이에서 운행될 예정이라고 상해발포(上海发布)는 29일 전했다.
이번에 운영되는 전기택시는 상하이자동차 롱웨이(上汽荣威) Ei5 순수전기차로 운임료는 책정 중이다. 차의 내부 공간이 넓고, 차량 제어 시스템은 운영상태, 비용, 전자증명서 등의 정보를 통합해 보안 기능을 높였다. 또한 백스마트 단말기와 차량탑재 시스템은 실시간으로 차량 내 모든 센서 데이터를 모니터링 할 수 있다.
또한 QR코드 결제가 가능하며, 운전자 안면인식, 안전하고 능동적인 모니터링 등의 새로운 기능도 추가된다. 만일 운전자가 운행 중 담배를 피우거나, 졸음 운전을 하게 되면 백스마트 단말기가 모든 과정을 실시간으로 감시해 즉각 경고를 보낸다.
원버튼 신고 기능도 있어 승객이 위험한 상황에 직면했을 시 신속한 구조 요청이 가능하다.
또한 후면 트렁크 공간도 1400리터가 넘어 큰 여행용 가방 2개를 충분히 실을 수 있다.
100% 충전에 소요되는 시간은 5.5시간이며, 40분 안에 80%까지 충전시킬 수 있는 쾌속 충전 기능도 있다. 100% 충전으로 운행 가능한 거리를 260~270km이어서 하루 택시 운행 거리와 비슷하다.
이종실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플러스광고
전체의견 수 0
Today 핫이슈
가장 많이 본 뉴스
유용한 생활 정보 사이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