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中 새로운 GDP 1조 위안 탄생 예고...주인공은?

[2024-01-17, 08:03:09]
[사진 출처=펑파이신문(澎湃新闻)]
[사진 출처=펑파이신문(澎湃新闻)]

중국 도시 중 GDP 1조 위안 도시가 또 탄생한다.

 


11일 제일재경(第一财经)에 따르면 2023년 창저우시(常州)의 GDP가 1조 위안, 우리 돈으로 약 183조 원을 돌파할 것으로 예상했다. 전국 종합 경쟁력도 비슷한 규모의 도시 중 1위, 자원량, 지역 발전 영향력 등에서 큰 성과를 달성했다.

 

 


창저우시의 추가로 2021년 동관시(东莞)가 처음으로 GDP 1조 위안 도시에 포함된 이후 GDP 1조 위안 도시 규모다 더욱 확장되었다. 게다가 쑤저우, 난징, 우시, 난통에 이어 장쑤성에서는 GDP 1조 위안을 넘어선 5번째 도시가 된다.

 

 


2022년 창저우시의 GDP는 9000억 위안을 돌파하며 9550억 1000만 위안을 기록했다. 당시에도 1조 위안까지 얼마 남지 않아 기대를 모았다.  2023년 중국의 14년 5개년 계획을 수행하며 GDP 1조 위안 도시 타이틀을 무난히 얻을 전망이다.

 

 


창저우시의 2022년 상주인구는 536만 6200명으로 1조 위안 도시 중 가장 적은 인구를 갖고 있다. 이 정도 규모의 도시가 GDP 1조 위안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은 제조업이 발달한 덕분이다.

 


공개된 자료에 따르면 2023년 10월 말을 기준으로 창저우시에는 국가 제조업 종목별 1위 기업이 32개로 전국에서 가장 많았다.  국가 전문 중소기업 166개, 성급(省) 전문 중소기업 551개, 시급(市) 전문 중소기업이 1048개가 밀집되어 있다.

 


완전한 산업 시스템 기반으로 최근 몇 년 동안 창저우에서 신에너지 산업이 크게 발전했다. 2022년 창저우 신에너지 분야의 생산량은 5000억 위안을 돌파했고 동력 배터리, 전기차, 태양광 산업은 지난 해보다 96.5% 성장했다. 해당 산업의 생산량 증가에 대한 기여율은 102.2%에 달했다.

 

 


앞으로 중국에서 GDP 1조 위안 도시는 25개로 늘었다. 

 

상하이(上海), 베이징(北京), 선전(深圳), 충칭(重庆), 광저우(广州), 쑤저우(苏州), 청두(成都), 우한(武汉), 항저우(杭州), 난징(南京), 텐진(天津), 닝보(宁波), 칭다오(青岛), 우시(无锡), 창사(长沙), 정저우(郑州), 포산(佛山), 푸저우(福州), 췐저우(泉州), 지난(济南), 허페이(合肥), 시안(西安), 난통(南通), 동관(东莞)과 창저우(常州)다.

 


이민정 기자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4.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7.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8.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9.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10.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경제

  1. 中 3중전회 결정문, 300여 가지..
  2. ‘쥐머리’ 이슈로 中 통이 라면 주가..
  3. 中 생수, 농부산천 필두로 ‘1위안’..
  4. 中 자동차 업계 ‘가격전쟁’ 끝? N..
  5. 中 최초 '루이비통' 초콜릿샵 상하이..
  6. 위챗 미니게임 월간 활성 유저 5억..
  7. 홍콩소비자위, 농부산천에 공식 사과…..
  8. 中 10개성 상반기 인당 가처분소득..
  9. 베이징, 차없는 가구에 전기차 번호판..
  10. 중국, 평균 근무시간 계속 증가

사회

  1.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2. 상하이, 25일부터 태풍 ‘개미’ 영..
  3. 中 관람객 푸바오 방사장에 접이식 의..
  4. 上海 고온 오렌지 경보…37도까지 올..
  5. 上海 프랑스 올림픽, 영화관에서 ‘생..
  6. 上海 새벽 4시, 乍浦路 다리에 사람..
  7. 上海 6월 법정 감염병 환자 1만53..
  8. 상하이 도서전, 8월 14일 개막…온..
  9. 중국 체류비자 "허위" 사실로 신청하..

문화

  1.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2. [인터뷰] 서울과 상하이, ‘영혼’의..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5. 상하이, 여름방학 관광카드 출시…19..
  6. [책읽는 상하이 247] 도둑맞은 집..

오피니언

  1. [허스토리 in 상하이] 재외국민 의..
  2.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3.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4. [독자투고]미국 유학을 위한 3가지..
  5. [상하이의 사랑법 15]부족한 건 사..
  6. [무역협회] 신에너지 산업의 발전,..
  7. [무역협회] AI 글로벌 거버넌스,..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