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 출처=신랑재경X(新浪财经)] |
춘절 특별 수송 기간, 춘윈(春运)에 돌입한 중국 고속철에 아이 동반 승객을 위한 유아 돌봄칸이 생겨 화제다.
20일 신랑재경(新浪财经)에 따르면 춘윈 7일째를 맞이하면서 고속도로, 철도, 항공, 수상운송까지 모든 교통수단 승객이 크게 증가하고 있다. 1월 20일 예상 수송 승객은 1345만 명, 운행 열차는 862열로 확대되었다.
노인, 아동 동반 승객이 크게 늘어난 가운데 일부 노선에서는 이들을 위한 유아 돌봄칸이 생겨 큰 인기를 끌고 있다. 국철 난창국(国铁南昌局) 푸저우(福州) 샤먼(厦门)역에서 출발하는 일부 열차에 아이를 위해 레고 퍼즐, 독서 카드, 체험 수업 등을 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었다.
덕분에 유아를 동반한 부모님들은 다른 승객들에게 피해 주지 않고 편하게 기차여행을 할 수 있는 여유가 생겼다.
사실 이 유아 돌봄칸은 작년에 처음으로 생겨 화제가 된 바 있다. 지난해 1월 31일 신화사 보도에 따르면 샤먼에서 상하이로 향하는 G1654 고속철에 유아 돌봄칸을 만들었다. 9호차 식당칸 일부를 임시로 개조해 유아 돌봄칸으로 만든 것. 샤먼에서 출발하는 베이징, 상하이, 난징행 고속철 중 16열 이상인 기차에 춘윈기간에만 임시로 유아 돌봄칸을 만들었다.
이민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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