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한국문화 新天地 무대에 오른다

[2011-09-16, 14:03:43] 상하이저널

'2011 한국문화관광축제’ 16일 개막

 
상하이의 옛 모습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각각의 내부는 현대적이고 모던한 인테리어로 고전과 현대의 조화를 이루고 있는 ‘신천지’. 널리 알려진 관광명소답게 항상 수많은 관광객들로 붐비는 이곳에서 ‘2011 한국문화관광축제’가 개최된다.

올해 한국문화관광축제는 최초로 한국의 유관기관 및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여 우리문화와 상품을 대대적으로 홍보할 예정이다. 외교통상부, 문화체육관광부, 농림수산식품부에서 주최하고, 대한민국 주상하이총영사관(문화원), 瑞安부동산개발주식회사에서 공동주관하며, 한국관광공사, 농수산물유통공사, (주)기아자동차, (주)아시아나항공, (주)금하칠보에서 후원한다.

이번 행사는 9월 16일(금) 신천지 야외무대에서 사물놀이 퍼레이드(광개토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개막식과 함께 대단원의 막을 올리며, 6일간 ‘탈’((주)SR그룹), 비보잉 ‘애니메이션크루’(카텔크리에이티브)를 비롯하여 드로잉:쇼 히어로((주)드로잉쇼), K-POP(전남도립대), 퓨전 국악공연((주)소리아그룹),사랑하면 춤을 춰라 ((주)두비컴), 태권도 시범(K타이거즈) 등 한국을 대표하는 다양한 공연이 무대에 오르게 된다.

또한, 개막식에는 인기를 끌고 있는 오디션 프로그램의 1위 수상자인 서인국, 폐막식에는애프터스쿨의 글로벌 유닛으로 아시아시장을 겨냥하고 있는 오렌지카라멜이 출연하여 새로운 느낌의 K-POP을 선보일 예정이다.
한편, 신천지 광장 1층 실내 전시장에는 한국 관광홍보 자료, 한국 대표식품, 그리고 금하칠보에서 제공하는 한국 전통공예품 등이 전시될 예정이다. 또한, 신천지 호숫가 실외전시장에는 기아자동차의 미니 모터쇼가 열릴 예정이다.

이번 행사는 유관기관과 기업들이 공동으로 참여하는 만큼, 한국문화의 다양한 볼거리뿐 아니라 먹거리, 놀거리를 제공하여 중국인들에게 재미있고 친근한 한국의 이미지를 심어줄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이를 통해 한국문화 홍보, 1000만명 관광객 유치 지원, 한식 세계화, 한국 전통공예 홍보, 한국 기업 마케팅 지원 등 다방면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며, 이는 곧 중국에서 국가이미지 및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으로 전망한다.

특히 이번 행사는 매년 9, 10월 상하이 전역에서 개최되는 상하이관광페스티벌의 한 행사로 인정을 받아 상하이시정부의 전폭적인 지지와 중국 현지 언론의 대대적인 취재가 이루어지는 부수적인 효과도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3.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4. 상반기 판매량 中 1위 달성한 화웨이..
  5.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6.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7.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8. 타오바오, 위챗페이 결제 '전면 허용..
  9.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10.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경제

  1. BYD, 상반기 순이익 2조 5600..
  2. 상반기 판매량 中 1위 달성한 화웨이..
  3. 中 제조업 분야 외국자본 진입 제한조..
  4. 타오바오, 위챗페이 결제 '전면 허용..
  5. 샤오펑 자동차가 만든 ‘비행 자동차’..
  6. 中 대형 조선사 2곳 인수합병…세계..
  7. “마라탕 좀 시켜줘” 알리페이, AI..
  8. 벤츠, “여전히 큰 시장” 중국에 2..
  9. 노무라 “中 하반기 경제 성장률 4...
  10. 테슬라, 中·유럽서 내년 1분기 FS..

사회

  1. 中 MZ세대 ‘반려돌’ 키운다… 씻기..
  2. [인터뷰] ‘상하이클래스’ 유튜버로..
  3. 양장석 KC이너벨라 회장, ‘제9회..
  4. 상하이, 역대급 폭염에 ‘전기세 폭탄..
  5. 中 10명 중 2명 '60세 이상'…..
  6. 상하이·화동 15개 한글학교 교사 1..
  7. 중추절 항공권 가격, 비수기 수준으로..
  8. 올해 상반기 상하이 입국 관광객 전년..
  9. 상하이 도심에 ‘산’ 생긴다, 9월..
  10. 상하이 여행절, 유명 관광지 62곳..

문화

  1. 제35회 ‘상하이여행절’ 14일 개막..
  2. [책읽는 상하이 249] 꿀벌의 예언..
  3. [책읽는 상하이 251]가녀장의 시대
  4. [책읽는 상하이 250] 로어 올림푸..
  5. 韩中 문화합작 프로젝트, 한·중 동시..
  6. ‘아름다운 한글, 예술이 되다’ 상..
  7. 中 축구협회 “손준호, 영구제명 징계..
  8. [책읽는 상하이 252] 뭐든 다 배..

오피니언

  1. [Delta 건강칼럼] 환절기 주의해..
  2. [허스토리 in 상하이] "간극 속..
  3. [교육 칼럼] 목적 있는 배움
  4. [금융칼럼] 한 가족 다른 지붕, 오..
  5. [무역협회] RCEP 활용, 아시아..
  6.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4] 뭐든지..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