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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국제예술제 18일 개막

[2011-10-06, 23:29:00] 상하이저널
음악회, 연극, 뮤지컬 등 세계적인 작품 공연

상하이 최대 가을 문화축제 ‘상하이국제예술제’가 오는 18일 시작된다. 이번 예술제에는 한국 서울시립무용단 <백조의 호수>를 비롯해 전설적인 지휘자 카라얀이 몸담았던 베를린 필하모닉 등이 참가한다.
음악회, 연극을 비롯해 마술쇼까지 평소 접하기 힘든 다양하고 세계적 수준의 작품세계를 상하이에서 만날 수 있다. 일부 인기 프로그램은 조기 매진이 예상돼 예매를 서둘러야 한다.

 
서울시무용단 ‘백조의 호수’
차이코프스키의 백조의 호수를 현대극으로 발전시킨 창작 무용극이다. 모두 5악장으로 구성된 이 작품은 원작의 스토리를 기초로 원작에 없는 고대 한국의 정서를 이입했다. 화려한 손동작과 아름다운 군무를 특징으로 한국 전통 악기를 비롯해 인도, 중국, 몽고 등 아시아 무용을 가미했다.

 베를린 필하모닉
1882년 창단된 세계적인 교향악단으로 최고 수준의 음악적 표현을 보여줘 왔다. 아르투르 니키슈, 빌헬름 푸르트벵글러, 헤르베르트 폰 카라얀 등 기라성 같은 지휘자들의 손을 거치며 세계적 명성을 유지해 오고 있다. 이번 에는 라벨의 ‘어릿광대의 아침 노래’, 호소카와 토시오의 호른 협주곡 "꽃 피는 순간" (슈테판 도어 협연), 브루크너의 교향곡 9번 등을 선보인다
 
이작 펄만 바이올린 연주회
4살 때 소아마비에 걸려 기능을 상실한 우측 다리의 핸디캡을 극복하고 현존하는 세계적인 바이올리스트로 손꼽히고 있다. 시네마 천국, 여인의 향기, 쉰들러 리스트 OST에 참여해 우리에게 더욱 친숙하게 다가온다. 이번에는 모차르트 바이올린 소나타 32번 B장조 K454, 베토벤 바이올린 소나타 제7번 C단조 작품 30-2 등을 연주한다.
 
미국 뮤지컬 ‘조로’
권선징악을 내세운 스토리로 오랜 동안 관객의 환영 받고 있는 작품이다. 화려한 검술, 공중 서커스, 마술을 이용해 낭만적인 영웅 조로를 재탄생 시켰다. 리듬감 있는 플라밍고 무대를 더욱 빛내준다.
 
아동 뮤지컬 ‘성장의 즐거움’
‘성장의 즐거움’은 중국에서 보기 드문 창작 아동 뮤지컬로 명쾌한 음악과 다양한 미디어 기기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신기한 가상의 세계를 보여준다.
 
World Spectacular Stage Magic
2년간 심혈을 기울려 준비한 이 무대는 제7회 상하이국제마술제의 하이라이트 베를린 필 來韓公演(I love Mahler)로 미국, 캐나다, 이탈리아, 중국 등 세계적인 마술사 10명이 각자의 대표 프로그램을 가지고 관중을 찾아온다.

▶예매처: 021. 6272 0702, 6272 0446(영어),
www.festivalclub.org

13 중국상하이국제예술제 정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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