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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해한국학교 학생저자 4월에 책 나온다

[2020-01-04, 00:31:23] 상하이저널
대구시교육청 <한국동화의 중국 나들이> 출판 지원 

상해한국학교 학생저자(편집부) 김예원(고려대 1)과 여지원(서울대 1)

상해한국학교 책쓰기 동아리 ‘상해닻별’은 4월에 동화책 <한국동화의 중국 나들이>를 출판할 계획이다.

상해닻별의 도서들은 2019년도 대구광역시 책축제에 해외특별부스 전시에 초청받아 상하이 한인 지역을 벗어나 더 많은 독자들에게 알려졌다. 이 중 <한국동화의 중국 나들이>는 많은 관심을 받으며 우수작품으로 선정되어 학생저자 우수작에 대한 대구시교육청의 출판 지원금을 받게 됐다. 

<한국동화의 중국 나들이>는 6편의 한국동화(해님달님 외 5편)를 중국어로 번역하고 미술부 학생들이 각 작품 내용에 담긴 한국의 정서를 그림으로 표현하여 엮은 책이다. 대구광역시 심사위원단의 평을 반영해 ‘가장 한국적인 것을 세계에 전할 수 있는 가치 있는 작품’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상해닻별의 편집부로 활동했던 김예원(고려대 1년), 여지원(서울대 1년) 학생과 지도교사 김묘연이 출판을 위한 작업을 한참 진행 중이며 이 책은 4월에 정식 출판될 예정이다. 

상해한국학교의 독서교육을 담당하고 책을 엮은 김묘연 교사는“한국인으로서의 정체성을 고민하며 프로젝트를 진행한 학생 작품을 널리 선보일 수 있는 기회를 얻어서 영광이다.”라고 하였으며, 전병석 교장은“재외한국학교 학생들에게 관심을 가지고 지원을 해준 대구시교육청 미래교육과장(김차진)과 실무 담당 김정희 장학사에게 큰 감사를 드린다”라며 앞으로도 상해한국학교만의 특색 있는 독서교육을 펼쳐갈 것임을 강조했다.

상해닻별은 <꽃다발 한아름>(2017)을 시작으로 2018년도에는 <상하이라이트>, <입술 끝에 스치는 향기>, <한국동화와 시의 중국 나들이>를 발간해 책출판 기념회를 실시하고 지역 사회에 도서 기부 활동을 펼친 바 있다. 

대구시교육청 책 축제, 상해한국학교 부스 설치 및 소개(지도교사 김묘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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