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진로를 향한 발걸음” 상해한국학교 2020 진로의 날 개최

[2020-10-30, 15:51:05] 상하이저널

상해한국학교(교장 전병석)는 매년 학생들이 진로에 대해 알아보고 꿈에 대해 표현하는 ‘진로의 날’을 개최하고 있다. 이번 진로의 날은 진로코치단(담당교사 박나래) 주최로 중학생들에게는 다양한 진로 탐색의 기회를, 고등학생들에게는 진로와 진학을 위한 전공 탐색 기회를 제공하는 형태로 운영됐다. 

중등 진로의 날은 진로탐색을 주제로 학습 전략 검사, 꿈 바람개비 달리기(버스킹), 꿈 보드판 만들기, 고등학생이 제작한 진로 UCC 시청 및 투표, 직업멘토단 강연으로 구성해 학생들이 ‘꿈’을 중심으로 다양한 경험을 쌓을 수 있었다. 

특히 직업멘토단(회장 김인호) 강연에서는 학생들이 여러 분야에서 활약하고 있는 지역사회 전문 직업인 멘토님을 만나 직접 직업과 꿈에 대해 듣고 질문할 수 있었다. 

상해한국학교 진로멘토로 △언론 분야 고수미(상하이저널 국장) △스포츠 분야 최문봉(K-one 헬스, 필라테스 대표) △외교 분야 이영섭(상하이대한민국총영사관 교육영사) △마케팅 분야 노승혜(SK케미칼 마케팅 담당) △호텔경영 분야 배병준(Le Royal Meridien Hotel 총지배인) △IT 분야 김성진(비트솔루션 대표) △애니메이션 제작 분야 김종한(Storyberry 상하이지사 대표) △의료 분야 유영이(자후이국제병원 소아과의사) 등 총 9명이 참여했다. 

각 강연은 진로코치단의 소개로 시작됐고 학생들은 강연을 듣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진 뒤 보고서를 작성하며 자신의 관심분야 또는 새로운 분야에 대한 안목을 넓히는 기회를 가졌다. 

고등 진로의 날은 대입 설명회와 자기소개서 작성법, 진로 3분 스피치, 10학년 대학 계열 탐색 검사, 11학년 직업인 특강, 선후배와의 만남, 자기소개서 쓰기로 구성되었다. 특히 이날 진행된 선후배와의 만남은 입시가 끝난 12학년들이 공부, 진로, 심리 등 다양한 방면에서의 자신의 경험을 10, 11학년에게 나누었다. 

소규모로 진행된 12학년 선배와 만남은 10, 11학년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선배들의 경험담과 현실적인 조언을 통해 자신의 진로를 구체화하는 데에 도움을 얻을 수 있었다. 또한 직업인 멘토링 프로그램으로 IT는 김인호(Anlab 상하이 법인장), 물류는 황태건(상해 Kway-Logis 대표), 통역/교사는 손옥청(한-중 통역사, 김연경 선수 전 통역사)가 방문해 단순한 ‘직업’에 대한 초점보다 꿈에 대한 큰 포부를 갖고 전문 지식을 쌓으며 실천할 것을 당부했다. 

이번 2020 진로의 날을 통해 상해한국학교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향해 한 발자국 더 다가갔기를 기대해본다. 

학생기자 한주영, 박민채(상해한국학교 10, 진로코치단)
정리 교사 조민영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9.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10.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10.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