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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2 제5회 중등 중국어 주제발표 개최

[2022-12-01, 21:37:26] 상하이저널
지난 11월 23일 상해한국학교(교장 김장호) 음악당에서 ‘2022학년도 제5회 중등 중국어 주제 발표(中文演讲比赛)’행사를 진행하였다.

올해로 행사 개최 5년째를 맞는 ‘중등 중국어 주제연설’은 학생 스스로 관심 분야의 주제를 자유롭게 선정하고 연설을 구성하여 대중에게 자신의 생각을 전달하는 행사로써 중국어로 원고를 작성하고 발표 자료를 만드는 과정에서 사고를 구조화하여 표현하는 방법을 터득하는 동시에 중국어 실력과 발표능력을 향상 시키고 그동안 갈고 닦은 실력을 마음껏 발휘하는 기회를 마련하는 데에 중점을 두고 있다.

본 행사는 중학교(7-9학년)과 고등학교(10-11학년)을 각각 중급 부문과 고급 부문으로 구분하여 4개 영역을 독립적으로 심사하는 시스템을 적용하여 고급 수준의 중국어를 구사하는 학생뿐만 아니라 초급 중급 수준의 중국어를 구사하는 학생들도 중국어의 수준에 얽매이지 않고 중국어를 좋아하고 회회 실력을 신장시키고자 하는 학생이라면 누구나 적극적으로 참여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수 있는 기회를 열어 두었다.




갑작스런 봉쇄로 올해는 예년에 비해 축소된 규모로 진행하였으나 예선을 치러야 할 정도로 많은 학생들의 관심과 참여가 있었다. 본선에 진출한 학생은 중학생 5명, 고등학생 8명으로 참가자들은 인터넷 실명제 필요할까?(9학년-이지후), 인터넷 홍빠오(8학년-서은희), 나는 상해를 사랑합니다(7학년-문준서), 건전한 인터넷 사용(8학년-정다현), 동영상과 탄소배출량의 관계(9학년-김주하), 중국이 축구를 잘할 수 없는 이유(10학년-안준수), 중국이 미국을 이길 수 없는 이유(10학년-정림재), 운동이 대뇌에 미치는 영향(10학년-허정예), 나의 상해 한국학교를 소개합니다(11학년-김남현), 미의 기준(10학년-신채은), 나답게 살기(11학년-박소연), 이야기의 결말은 중요할까?(10학년-신혜원), 성선설과 성악설(10학년-이준승)등 시사, 경제, 정치, 문화, 철학, 과학, 교육, 환경보호 및 생활 전반을 아우르는 다양한 분야의 주제를 선정하여 유창한 중국어로 관련 지식과 자신의 생각을 논리적으로 설득력 있게 전달하였다.

이번 행사에서 상해한국학교 김장호 교장은 “功到自然成(노력하면 성공은 저절로 이루어진다)”라는 중국어 표현으로 중국 상해라는 훌륭한 언어 환경에서 중국어를 열심히 잘 배워서 글로벌한 인재가 되라는 격려와 응원의 말씀을 전했다. 또한 내년에는 더 많은 학생들이 중국어 주제 발표 대회에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준비하고 참여할 것을 독려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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