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해한국학교, '제대로' 중국문화 체험

[2023-10-31, 15:39:29] 상하이저널
[사진=1학년 꾸미기 활동]
[사진=1학년 꾸미기 활동]
상해한국학교(교장 김장호)는 10월 26일, 27일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중국문화 체험 행사를 가졌다. 

중국에 살고 있으면서도 빠른 등교와 늦은 하교로 중국의 문화를 제대로 알기 어려웠던 초등학생들은 10월 초부터 중국어 시간 책가방 없는 날을 기다렸다. 한국에서 상해한국학교에 전학하여 처음으로 중국문화 체험의 날을 경험한 학생들은 중국어 간체와 병음익히기를 벗어나 친구들과 함께 뛰어다니며 재미있는 놀이로 즐거워했다. 초등 중국어과 원어민교사와 함께 행사를 준비한 교사는 중국의 다양한 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하여 중국 문화에 대한 관심을 갖는데 도움을 주고 싶었다고 하였다. 

학년별 학생들의 수준과 흥미에 맞게 진행된 프로그램으로는 판다꾸미기, 경극가면을 만들고 경극 이해하기, 중국의 세시풍속 활동으로 등 만들기와 종이 오리기, 중국제기 놀이, 콩주, 수건돌리기, 물 붓쓰기 등 한·중 문화의 비슷하면서도 다른 체험의 소통을 가졌다.

상해한국학교에서는 2023학년부터 학년별, 교과별 가방 없는 날, 다문화 교육주간(전래체험마당), 이중언어교실(KSL)운영 등 학생들의 수업부담 경감 및 중국의 다문화 가정을 위한 지속적인 프로그램 개발을 진행하였다. 

특히 중국어 교사들은 각종 학교 행사에 도움을 주고 있으며 교사 동아리 활동 등에서도 학생뿐만 아니라 교사 간 다양한 중국문화를 경험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조언과 소통의 큰 역할을 하고 있다. 교사 간 수업교류 및 열정적인 수업의 큰 수혜는 학생들일 것이다. 세계 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도움을 주는 한·중 미래의 가교에 중국어 교사들의 노고에 큰 감동을 받으며 매일 중국어 교실에서 들려오는 학생들의 고시 낭송소리가 11월의 가을을 더 깊게 하고 있다.

(기사 사진 제공: 상해한국학교)


[사진=2학년 경극 가면 만들기 활동]

[사진=3학년 등 만들기 활동] 

[사진=4학년 종이 오리기(剪纸) 활동]

[사진=5, 6학년 콩주, 수건돌리기]

[사진=5, 6학년 물 붓쓰기]

 

[사진=5, 6학년 제기차기, 중국 제기놀이]

 

[사진=5, 6학년 중국 민속놀이 '콩주(空竹)']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9.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10.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3.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