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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 사치품을 말하다

[2007-11-13, 10:42:43] 상하이저널
1988년 세계 첫 사치품포장전시회가 모르코에서 개최 후 해마다 1회 세계 각지 유행을 선도하는 도시들에서 전시회를 가져왔으며 20여년의 발전을 거쳐 현재 사치품포장 업계의 성대한 행사로 자리잡았다.
최근 아시아가 새로운 사치품 소비시장, 원료공급시장으로 떠오르는 가운데 `동방의 파리'로 불리는 상하이에서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세계 관련 업체의 주목을 끌기에 충분하다.
전시품목들로는 화장품 미용용품 포장 외에 담배, 술, 시계, 보석과 고급 향료 등 사치품의 포장 및 유리, 피혁, 금속, 플라스틱, 종이 등 포장원료, 그리고 핸드백, 향수 등 완성품이 포함된다.
전시회는 디자이너들의 독특한 발상과 아이디어를 선보이는 자리가 될 것이며 관련업체의 제품 교류, 정보 교류의 장으로 될 것이다.
한편 중국은 10년동안 화장품업계의 매출이 해마다 15%의 빠른 속도로 성장, 고급술은 해마다 15%의 성장을 보이는 등 사치품 소비대국으로 부상하고 있으며 2010년 2억5천만명의 도시주민이 사치품 구매능력을 갖게 될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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