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기대하던 성수기 물 건너가
스촨 지진참사 후 상하이부동산 거래도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国际金融报가 보도했다.
지진 발생 후 첫째주 거래량이 17.93% 하락하며 5월은 부동산거래가 풀릴 것이라는 기대와는 더욱 멀어지게 됐다.
그 전주까지 다소 활력을 찾아가던 거래량은 상품주택 거래면적이 그 전주에 비해 14.79% 떨어진 34.33만㎡에 머무른 가운데 분양주택은 17.93%나 급감한 25.13만㎡를 기록했다. 주로 ㎡당 5천위엔~1만8천위엔의 중고급 주택거래량이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으며 분양주택의 평균 거래가격은 7.37% 오른 1만4천95위엔이었다.
업계 관계자는 지진영향으로 경제활동이 줄어 주택 출시량이 15.88% 떨어졌다고 밝혔으며 이것이 거래부진의 가장 직접적인 요인이라고 지적했다. 또, 최근 주택 출시 감소와 더불어 사회의 관심이 지진피해지역으로 쏠림에 따라 5월말까지 거래량 부진이 여전할 것으로 예측했다.
따라서 업계 내에서는 “기대하던 5월은 물 건너가고 이제 ‘금구은십(金九银十)’(10월 국경절연휴를 전후로 한 부동산 성수기)을 바라볼 수 밖에 없다”는 분위기다.
한편, 최근 거래량 Top3 단지는 핀준궈지(品尊国际), 완커바이마화위엔(万科白马花园), 신두청윈텐뤼저우(鑫都城云天绿洲)등이며 가격은 2만413위엔/㎡, 1만1천336위엔/㎡, 7천186위엔/㎡으로 각각 다양한 소득층을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