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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하는 연길, 도시건설 가속도

[2008-06-23, 21:59:02] 상하이저널
도시환경 개선, 관광도시로 거듭나려 화원의 도시, 낭만의 도시! 연길을 방문한 외국 관광객들의 찬사다.
최근 몇 년간 연길시는 관광도시 건설을 목표로 인프라를 비롯해 대대적인 도시환경 개선에 들어가 도시전체가 큰 변화와 발전을 가져왔다. 그 옛날 먼지가 날리고 볼품없던 도로는 끊임없는 도로 확장공사와 보수 공사를 통해 새롭게 탄생했고 ‘10.5’기간에는 10여억위엔을 투자해 61갈래의 도로를 신설, 확장하기도 했다. 2007년에는 1억3천만위엔을 투자해 인민로, 해방동로 등 6갈래의 주요 도로를 확장개조 및 연장시공을 하였다.

올해는 6억위엔의 자금을 투입해 도로, 교각 및 관련 부대시설을 건설할 예정이다. 이 같은 끊임없는 개조, 신설 공사를 거쳐 현재 연길시의 도로면적은 308만㎡, 파괴나 노화된 도로가 거의 자취를 감춘 상태다. 또, 10개의 교각에 대한 신설, 확장공사를 통해 현재 13개를 보유하고 있으며 공사 중인 것이 2개 있다.

연길시는 도시 이미지 업그레이드를 위해 2006년부터 작은 골목에 대한 개조공사도 대폭 추진했다. 총 209개의 골목을 개조, 건설해 환경 미화, 급배수, 가스공급 등 도시 주민생활의 편의와 환경개선에 힘을 기울였다. 이를 위해 2007년 연길시는 5000만위엔에 달하는 자금을 투입해 74갈래의 골목길을 개조했으며 올해에도 5천만위엔을 투자해 골목길 보수, 신설 등 공사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골목개조 부대시설 건설에는 가로등, 인도, 도로표지 등이 포함된다.

도시 미화, 공기정화 등에도 큰 관심을 갖고 전반적인 도시 이미지 제고에 힘쓰고 있다. 지난해부터 도시의 환경위생 기초시설 건설과 종합관리를 본격 시작해 20개의 수세식 화장실을 건설하고 609개의 가로등을 가설하였으며 1개의 생활쓰레기처리장을 만들었다. 올해 연길시는 880만위엔을 투자하여 23개의 수세식 화장실을 추가 건설하고 1천260만위엔을 투자하여 도시구역 중점도로 및 100갈래의 골목에 1500여개의 가로등을 가설하기로 했다.

관광도시로 거듭나기 위한 연길시의 노력은 현재도 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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