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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기에서도 살아남는 이우의 한국업체들

[2008-12-08, 20:46:19] 상하이저널
원가상승과, 고환율, 세계적 경기침체로 인해 대부분 이우의 무역회사들이 개점 휴업을 하고 있는 가운데서도 보이지 않게 미소 짓고 있는 업체들이 있다.

이우의 중심시장인 이우국제상무성(福田市場) 내에 한국 상품을 전시 판매하고 있는 ‘이우 한국상품관’ 입점 업체들이 바로 그곳인데 한국의 화폐가치 대비 RMB의 급격한 상승으로 중국 내수 판매를 하고 있는 업체들은 오히려 수익성이 좋아지고 있는 것이다.

주방용품을 직접 한국에서 수입 판매하고 있는 정욱환(리빙프리 대표) 사장은 “갈수록 중국 내수 시장의 규모가 확대 되어 갈것이므로 어려운 시기이지만 더 적극적으로 판촉과 영업을 하고 있다”라고 밝혔으며, 한상관 공식적으로도 오는 12월20일 주지(诸暨)의 롱화이(荣怀) 국제학교 주최로 주지 학부모들과 주지 시민들을 대상으로 한국상품을 소개, 판매하는 행사에 참여해 중국인들을 대상으로 벌이는 영업활동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한다.

또한 이우에 있는 쇼핑몰 중 가장 큰 규모인 TESCO(乐购) 앞 광장에서 주말에 한국상품을 전시 판매하는 행사를 1월부터 지속적으로 가질 예정이라고 밝혔으며, 현재는 45개 한상관 입점 매장들의 제품을 소개하는 전단지 10만장을 만들어 이우 현지인과 이우를 찾는 외지 및 외국 바이어들에게 배포하고 있다.

중국의 웬만한 대도시들에는 한국상품을 판매하는 크고 작은 규모의 한국상품 쇼핑몰들이 다양하게 존재하고 있는데 그 중에서도 ‘이우 한국 상품관’은 건실하게 운영되고 있는 곳이라고 보여진다.

이우 한상관내에는 서울시가 주도적으로 설치한 서울 홍보관이 설치되어 있어 한국을 알리는데도 상당을 도움을 주고 있다. 특히 이우 한상관은 한 개인이 주인이 아닌 상인 연합회 형태로 되어 있어 중국 진출의 모범케이스로 주목되고 있다. ▷이우뉴스 김광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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