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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문화제'로 한중 교류

[2009-05-27, 23:00:00] 상하이저널

 

[앵커멘트]

상하이에서는 요즘 한국의 문화와 음식, 관광을 한자리에서 즐길 수 있는 '한국문화제'가 한창 열리고 있습니다.

한국의 대외적 이미지를 높이고, 우수한 문화를 중국인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고 있습니다.

박승호 리포터가 다녀왔습니다.

[리포트]

한국 전통문화를 대표하는 사물놀이가 시작되자 신좡 스카이몰에 수많은 인파들이 몰려듭니다.

한국인, 중국인 할 것 없이 흥겨운 가락에 어깨춤을 추며 축제 분위기를 달굽니다.

[인터뷰:리웨이, 중국 관람객]
"사물놀이를 처음 접해보는데 인상에 가장 남는다. 클라이막스가 아주 역동적이였다."

6월 1일까지 열흘 간 진행되는 '한국 문화제'는 한국의 문화와 음식, 관광 등을 한 자리에서 소개하는 행사여서 현지인들의 큰 관심을 모았습니다.

특히, 전통 음식 시연과 한국 관광에 대한 퀴즈 대회는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습니다.

[인터뷰:정운용, 한국농수산물유통공사 상하이 지사장]
"한국문화제를 개최함으로써 중국인들이 좋아하는 음식인 비빕밥, 김치, 김밥, 불고기 같은 것을 현장에서 맛보이게 함으로써 현지인들의 뜨거운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 밖에도 태권도와 비보이 공연, 전통 민속놀이 체험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중국인들이 흥미롭게 한국문화를 접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인터뷰:하현봉, 주상해 한국문화원 원장]
"향후 문화제는 공연 위주 보다는 관광 홍보, 식품 홍보, 이렇게 우리 문화 체험을 다양하게 할 필요가 있습니다."

더욱이 이번 문화제 기간에 단오절과 어린이날이 겹쳐 가족들과 함께 문화축제를 만끽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 문화제는 한국의 다양한 문화와 한국적 이미지를 중국인들에게 심어줄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됐습니다.

중국 상하이에서 YTN 인터내셔널 박승호입니다.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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