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자 통신시장 진입규제 완화 ‘제2회 국제 아웃소싱 비즈니스 발전 연례회의’에서 중국정부는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의 발전을 한층 더 촉진하기 위해 일련의 추가 지원조치를 마련할 계획이다.
中新社 26일 보도에 따르면 상무부 외자사(司) 위샤오펑(于晓峰) 부사장(副司长)은 회의에서 “중국정부는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 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고급인재 유치, 금융 지원, 기업 해외진출 지원 등 정책을 한층 통합, 혁신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그는 통신 분야 인프라와 인터넷 서비스를 개선하고 외자의 통신시장 진입 규제를 적절히 완화해 서비스 아웃소싱산업의 투자환경을 개선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올 초 국무원은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종합적인 정책을 발표해 재정, 조세, 노동시간, 인재교육, 금융, 통신, 지식재산권 보호, 해관관리감독 등 여러 분야에서 서비스 아웃소싱 기업에 정책 지원을 제공했다.
현재 중국의 서비스 아웃소싱 산업은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 지난해 말 기준으로 중국에서 국제 서비스 아웃소싱 업무를 도급맡은 기업은 3000여 곳, 종사자 수는 50여만 명에 달하고 이행 완료된 계약금액은 50억 달러에 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