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9,10월 상하이시는 국제적인 규모의 축제와 체육대회로 도시 전체가 축제에 빠질 전망이다.
25일 新民晚报 보도에 따르면 상하이시는 제11회 중국상하이국제예술제, 제20회 상하이여행절, 상하이 ATP1000 테니스대회, 상하이국제육상대회, 상하이국제마라톤대회 등 문화, 관광, 체육행사를 집중 홍보했다.
매년 9월에 열려 20돌을 맞는 상하이 여행절이 9월 12일 상하이 최대의 놀이동산 쑹장해피밸리에 개막되면서 상하이축제의 화려한 ‘서막’이 올라간다.
여행절의 ‘뜨거운 열기’를 이어갈 상하이국제음악불꽃축제는 음악의 선율에 맞춰 춤을 추는 듯한 아름다우면서도 기발한 불꽃들이 세기공원 밤하늘을 수놓을 것으로 예상된다.
올해는 최초로 불꽃놀이 상(赏)이 마련돼 이탈리아, 영국, 스위스 등 해외에서 초청되어 온 불꽃놀이 공연팀들의 더 화려한 공연이 연출될 예정이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동려배(东丽杯)상하이국제마라톤대회’는 교민사회 동호회, 마라톤 애호가들이 적극 참여하고 있는 비교적 친숙한 대회다.
올해 대회는 남녀 참가선수들의 상금이 처음으로 같아졌고, 총 상금액도 이전의 7만달러에서 11만달러도 큰 폭으로 늘어나 주목된다.
대회는 풀코스, 하프코스, 4.5㎞건강코스 3개 부분으로 나뉘며 2만2천여명 정도가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경숙 기자
상하이9월10월행사.docⓒ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지금부터 연습해서,
마라톤대회나 나가볼까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