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인사노무 연구회 8월 세미나가 26일(수) 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개최됐다.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세미나는 ‘기업에서의 이미지 마케팅의 중요성’에 대해 정운성(DESIGN WINC) 대표를 초청해 강연을 가졌다.
정운성 대표는 “기업의 얼굴인 CI(Corporate Identity)를 빨리 수립할수록 향후 기업과 제품에 대한 인지도를 증대시키는데 유리하다”라고 말하고 “결국 개인의 가치(PI)든 회사가치(CI)든 브랜드 가치(BI)를 올리는 것은 개인에서 출발한다”고 강조했다.
정운성 대표는 홍익대 산업디자인 석박사를 거쳐 LG생활건강 디자인부문 총괄을 역임했으며, 현재 디자인 WINC 대표를 맡고 있다.
또한 이날 세미나에서는 ‘새로운 인사노무환경과 인턴쉽 활용’에 대한 강연과 상하이시 인력자원사회보장국에서 발표한 ‘외지인력의 성진(省镇)직공기본양로보험’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한신기업컨설팅 이철수 대표는 “7월 1일부터 새롭게 노동관계를 체결하는 직원 중 외지나 농촌호적의 취업자, 45세 이하의 노동자는 상하이시 성진직공기본양로보험을 의무적으로 가입해야 한다”고 전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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