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인터넷쇼핑몰 시장 거래규모가 급증하고 있다.
지난 8일 열린 상해한국상회 청년분과 모임에서 동방CJ 홈쇼핑의 이재철 부장은 “2008년 거래규모가 1300억위엔에 달하며, 이중 B2C 최고의 온라인쇼핑몰은 타오바오(淘宝商城)로 거래액이 16억9000만위엔, 점유율이 19.6%에 해당한다”고 전하고 중국 온라인시장 동향에 대해 설명했다.
이 부장은 또 “중국 인터넷 인구 3억3천만명 중 타오바오 회원은 2억8천명으로 인터넷을 하는 중국인의 87%가 타오바오를 이용하고 있다”고 전하고, “동방CJ온라인쇼핑몰(ocj.com.cn)은 지난해 거래액 2억2300만위엔으로 중국 B2C시장에서 2.6% 점유율을 나타내 9위의 성적을 보였다”고 밝혔다.
2위는 징둥상청(京东商城 360buy.com) 3위는 줘웨아마존(卓越亚马逊 amazon.cn)이 그 뒤를 잇고 있다.
이날 참석한 30여명의 청년분과모임 회원들은 중국의 거대한 온라인쇼핑몰 시장의 현황과 각 쇼핑몰의 탄생과 매출규모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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