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8일 지식경제부가 주관하고 코트라, 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가 주최한 한국 화장품 중국시장 진출 설명회가 열렸다.
이번 설명회는 세계 최대 화장품 시장인 중국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내수시장 진출지원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화장품 유통, 제조업체, 부자제 업체 등 화장품 관련 업체와 미용, 피부관리 관련업체에 종사하는 150여명이 참가했다.
중국 미용박람회 (상해CBE) 상경민 조직위 주석은 “중국 화장품 산업시장을 기초제품, 색조시장의 세분화하여 분석하며 색조시장은 특히 3년 연속 성장율이 20%를 초과하고 있다”며 목표, 유통, 색상, 가격의 차별화가 경쟁의 핵심이라고 분석했다.
이어 국가 보결제품품질 감독 검사센터의 주택림 부주임은 화장품 라벨 관리 규정을 상세히 설명하며 화장품 라벨의 표시 내용과 형식, 법률 책임을 구체적으로 설명했다.
상하이시 식품안전 감독처 고진화 처장과 중국 화장품 신문 황소결 부장은 화장품 위생감독 규정과 수입화장품 허가증 취득 및 관리규정을 설명하고 "신규 브랜드는 마케팅 전략 선정시 홍보방식에 대해 원가가 낮은 방식을 선택해야 하며 외제품과 고개의 구매포인트로 하는 것이 아니라 신규 고급품은 브랜드의 내부 전문성이 더 중요하다. 일반적인 홍보방식만 선호 할 것이 아니라 온오프라인의 시장에서 새로운 방식을 개척 할 것"을 제안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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