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중국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두 자리 수의 성장을 회복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왔다.
중국사회과학원은 중국의 올해 GDP가 지난해보다 10%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고 지난 7일 신화통신이 보도했다. 작년 중국의 GDP 성장율은 8.7%였다.
사회과학원은 경기가 1분기 11%를 기록 후 성장률이 점차 둔화되며 2분기에는 10.2%를 기록, 3분기와 4분기는 각각 9.5%와 9.8%를 기록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투자 증가세는 지난해 30.1%에는 미치지 못하는 25%를 기록할 것으로 내다봤다.
또한 글로벌 경기회복에 따라 수출과 수입이 각각 16.6%와 18.9% 증가하며 전체 교역량이 지난해에 비해 17.6%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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