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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4일 뎬산후(淀山湖) 톨게이트가 완공돼 쑤저우와 상하이를 잇는 쑤후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됐다. |
쑤후(苏沪)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돼 쑤저우와 상하이 간 교통이 보다 편리해질 전망이다.
지난 14일 쑤후고속도로의 뎬산후(淀山湖) 톨게이트가 완공됨으로써 쑤후고속도로 전 구간이 개통됐다고 문회보(文汇报)가 보도했다.
쑤후고속도로 쑤저우구간은 서쪽으로 쑤저우로청고속도로(苏州绕城高速公路)와 쑤자항고속도로(苏嘉杭高速公路)와 만나게 되고 쿤산시 스푸진(石浦镇)의 장쑤와 상하이지계까지 이어진다.
쑤후고속도로의 상하이 구간은 기존에는 A16으로 표기됐으며 현재 신 표기법으로는 S26으로 표기된다.
쑤후고속도로는 상하이 S26를 통해 상하이홍차오(虹桥)교통허브와 연결된다. 쑤자항(苏嘉杭) 고속도로 출구에서 쑤후고속도로를 타고 상하이홍차오까지 거리가 약 88km이며 1시간 소요된다. 만일 후닝(沪宁)고속도로를 이용할 경우 전 노선이 98km이다.
이로써 쑤저우-상하이 구간 고속도로는 쑤자항고속도로(苏嘉杭高速), 옌장고속도로(沿江高速), 후쑤저고속도로(沪苏浙高速), 쑤후고속도로(苏沪高速) 등 4개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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