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중국조선족고위층경제포럼 7월12일부터 중국조선족기업가협회 회장단에 따르면 ‘2010중국조선족고위층경제포럼’이 오는 7월12일부터 14일까지 옌지(延吉)에서 열리게 된다. 때가 되면 300여명에 달하는 전국 각지 조선족 경제인들이 연길에 모이게 된다.
2007년부터 해마다 열려온 ‘중국조선족고위층경제포럼’은 심양에서 처음 개최된 것을 시작으로 2008년과 2009년에는 각각 하얼빈과 창춘(长春)에서 성황리에 개최된 적 있으며 차원 높은 고위층 경제포럼으로 인정받고 있다.
‘개방 발전 단결 조화’를 취지로 ‘연변에 요청하여 공동발전하자’는 주제로 치러질 ‘2010중국조선족고위층경제포럼’은 민족지구발전과 민족경제의 진흥을 힘써 추진함과 동시에 사회 각계의 민족지구경제 및 사회발전에 대한 관심과 지지를 이끌어내려는데 취지를 두고 있다.
관계부문에 따르면 ‘2010중국조선족고위층경제포럼’에는 전국각지 근 100여명에 달라는 조선족 정계인사들과 300여명의 성공기업 조선족대표들이 참가, 당지 조선족기업들의 현황과 발전방향 및 존재하는 문제점들을 소개하게 됨과 동시에 해당전문가, 학자들과 함께 민족경제발전에 관한 경험교류 및 연구토론을 진행하게 되며 민족기업의 지속적이고 건강하며 온당한 발전을 추진하게 된다.
▷연변일보/본지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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