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상하이에서 꼭 가봐야 할 곳] 상하이 도시 계획 전시관

[2010-06-13, 17:41:54] 상하이저널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한 눈에

상하이 도시계획전시관(上海城市规划展示馆)은 <도시, 사람, 환경, 발전>을 주제로 상하이의 과거, 현재, 미래를 ‘상하이를 이해하는 것은 이곳에서부터 시작한다

'Understanding Shanghai begins from here, 了解上海从这里开始’라는 모티브로 상하이에 대한 보다 쉬운 이해를 위해 꼭 방문해볼 만한 장소이다.
 
곳곳에는 360도 영상물, 큰 모형, 체험형 전시물이나 가상 도시 관련 영상물도 있어 흥미를 더한다. 현재는 엑스포를 맞아서 도시계획관에서도 거의 한 층을 다 비워서 엑스포를 설명하고 있다.

상하이 도시 계획 전시관은 총 지상 5층 지하 2층으로 되어있으며, 1층은 APEC회의센터, 진마오 따샤, 동방명주 등 상하이를 대표하는 건축물을 모형으로 만든 ‘상하이의 아침(上海之晨)’이라는 모형을 볼 수 있다.

2층은 상하이의 과거를 볼 수 있는 곳으로 상하이의 지난 백 여년의 세월 동안 어떻게 변화해 왔는지 크게 확대된 흑백 사진에서 확인 할 수 있다. 현재의 난징루에 지지 않는 100년 전 난징루의 번화함을 볼 수 있다.

3층 마스터플랜 제1홀에서는 한눈에 다 볼 수 없을 정도로 큰 상하이 도시 건축 모형이 중앙에 자리 잡고 있다.
 
이는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도시계획모형으로 600여 평방미터의 크기를 자랑하며, 지상에서 생활하며 느끼는 상하이의 규모감과 한눈에 내려다보는 상하이도시의 규모감을 느낄 수 있다.

4층은 마스터 플랜 제2홀로 상하이의 미래발전 개별항목의 전문 섹션들이 전시되어있다.

5층은 멀티기능홀과 인민광장 주변의 전망을 잠시 즐겨볼 수 있는 공간이다.

지하 1층은 무료관람구역으로 1930년대의 상하이풍경거리를 재현한 곳으로, 30년대 상하이의 독특한 건축양식 건물들이 각각 프랑스식, 영국식, 일본식 등이 있다. 자그마한 상점들이 나열되어 있다.

처음 상하이에 오는 여행자들에게 중국에 대해 종합적인 이해를 심어준다.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의 상하이를 한번에 만나는 이 곳 상하이도시계획전시관. 여행자가 아닌 상하이거주자로써 상하이를 이전보다 더 많이 이해하고 기대하게 되는 출발점은 과연 이곳에서 시작되는 것 같다.
 
상하이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이해하고 싶은 자, 지금 당장 상하이도시계획관을 찾아보자.

▷고등부 학생기자 이상권

• 지하철 1, 2, 8호선 인민광장 역 하차
• 버스 49, 123, 46, 隧道六线 등 인민광장 역 하차
• 문의 전화번호 : 6372-2077
• 홈페이지 : http://www.supec.org/index.html
• 개관시간 : 월~목 오전9시~오후5시(매표는 4시 마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플러스광고

[관련기사]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박소영 바이올린 독주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 2010.06.14
    오는 26일(토) 오후 5시에 상하이 한국문화원에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가 열린다. 이번 교민들을 위한 ‘이야기가 있는 음악회’는 바이올린 독주회로 클래식음악..
  • <상하이EXPO> 18일 서울축제 한마당 펼친다 hot 2010.06.13
    18일 ‘서울시의 날’ 사춤, 드럼켓, 퓨전국악 공연 전통의상 사진촬영, 투호, 윷놀이 등 서울문화 체험 상하이 엑스포 ‘서울시의 날’이 오는 18일(금) 열린다..
  • [김성태 칼럼]The Black Swan(검은 백조) 2010.06.12
    투자의 100% 절대 확신은 얼마나 위험한가? 서구인들이 호주를 발견하기 전까지 모든 사람들이 백조는 흰 새임을 누구도 의심치 않았다. 서구인들에게는 경험적으로..
  • 19일, 청소년 오케스트라 두번째 연주회 2010.06.12
    지난해 창단된 ‘상해 한인 청소년 오케스트라’가 두번째 음악회를 준비했다. 피아노, 첼로, 바이올린, 플룻, 클라리넷 등 30여명으로 구성된 청소년 오케스트라는..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상하이, 외국인 주숙등기 가이드 영어..
  2.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3.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4.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5.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6.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7. 上海 ‘연예인’인 척 초등학생에 접근..
  8. “소독약 마신 듯 목이 따끔” 中 유..
  9. 샤오미, 2분기 매출 32%↑ 전기차..
  10. [공인시험준비 ②] HSK 통번역 7..

경제

  1. 2024 상하이 전시회 일정(9~12..
  2. 노후주택 많아지는 중국, ‘주택 양로..
  3. “소독약 마신 듯 목이 따끔” 中 유..
  4. 샤오미, 2분기 매출 32%↑ 전기차..
  5. 월마트, 징동닷컴 보유주 전량 매각…..
  6. 中 로봇 특허 19만 건 돌파…세계..
  7. 中 상반기 신차 판매 적자 심각…딜러..
  8. 딘타이펑, 中 매장 14개 철수…상하..
  9. 中 국산 게임 ‘오공’ 출시 나흘 만..
  10. IBM, 중국 R&D 부서 철수…직원..

사회

  1. 상하이, 외국인 주숙등기 가이드 영어..
  2. 한중 수교 32주년, 소통‧교류 회복..
  3. 上海 ‘연예인’인 척 초등학생에 접근..
  4. 中 8개 지역 도심에 신규 면세점 생..
  5. “누구를 위한 대체 휴일인가” 중추절..
  6. 도핑 징계 쑨양, 1680일 공백 복..
  7. “1억 4000만원에 아이 낳아 드려..

문화

  1. 제11회 자싱 '카툰 비엔날레' 전시..

오피니언

  1. [김쌤 교육칼럼] 엄마를 기억하는 방..
  2. [독자투고] 올바른 역사관은 올바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생애 첫 ‘..
  4. [무역협회] 한·중 무역 회복, 미국..
  5. [상하이의 사랑법 16] 마지막 키스..
  6. [허스토리 in 상하이] 편리하고 불..
  7. [무역협회] 글로벌 금융 안정을 위해..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