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진항 3.4호 부두 ‘투먼부두’로 명명중국 투먼(图门)–북한 청진-한국 부산을 연결하는 국제컨테이너 육해연합수송항선이 오는 11월의 시험운행을 거친 뒤 12월에 정식 운행에 들어갈 전망이다.
이미 중국, 북한 두 나라를 주축으로 항선운영 주체가 이미 결정되었으며 쌍방은 도문-청진 철도수송협의, 청진항 합작이용협의, 남양-청진철도와 북한 청진부두 3-4호 부두 개조협의를 달성했으며 3-4호 부두를 ‘투먼 부두’로 명명하고 항구의 사용 기한을 15년으로 확정지었다.
투먼-청진철도의 운영주체로 되고 있는 중국 연변 해화수출입무역유한회사가 이미 도합 2000만 위엔을 투입한 가운데 회사에서 투입한 50대의 기차 차량이 이미 조선에 넘겨졌고 청진항에 맞추어 만든 40톤 컨테이너와 산적화물 운반 작업에 필요한 기중기설비는 상하이에서 이미 제작을 마치고 곧 청진항에 건너가 조립단계에 들어서게 된다. 지금 전반 청진항부두 개조공사도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김준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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