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상하이총영사관은 중국경제금융센터 개소식을 갖고 운영에 들어갔다. 중국경제금융연구센터(CEFRC)는 빠르게 변화하는 중국 경제 정보를 신속하고 종합적으로 수집하고 분석하며, 수집 분석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만들었다.
CEFRC는 김정기 총영사를 센터장으로 하고 자문위원회 위원장에 전성진 LS그룹 고문, 글로벌 비즈니스네트워크 대표에 원세현 삼성물산 중국 총대표, 사무국장에 박진웅 부총영사, 초빙연구위원에 전병서 경희대 겸임교수 등을 선임했다.
CEFRC는 앞으로 중국 경제, 금융 데이터베이스 구축과 월간 리포트 발행, 경제금융 세미나 개최 등의 업무를 추진하며 11월 중 개설되는 홈페이지(www.cefrc.net)를 통해서도 정보를 제공하게 된다.
김정기 총영사는 “중국 경제가 급부상하면서 수많은 정보가 쏟아지고 있지만 모든 자료를 섭렵하기는 현실적으로 제약이 있어, 중국의 경제 중심에 위치한 상하이총영사관이 핵심 이슈르를 통합해 좀 더 쉽게 중국 정보들에 접근토록 돕기 위해 CEFRC를 만들었다”고 말했다.
이어 CEFRC 설립 경과 보고에 이어 프리젠테이션을 통해 11월 중 개설되는 웹진을 소개했다. 이날 개소식행사는 상하이지역의 기관, 기업, 금융인 60여명이 참석, CEFRC 개소를 축하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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