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니아만도 상하이 대표처 오예섭 대표위니아 만도가 중국시장의 새로운 장을 연다. 중국에 본격적으로 뛰어든 지 5년째인 위니아 만도, 그간 현지교민과 중국동포를 대상으로 판매를 해왔다면 앞으로는 중국 내수시장을 겨냥한 각오를 새롭게 다지고 있다.
지난 7월 상하이에 새로 부임한 오예섭 대표는 “2005년 사무소 설치 후 여러 사정으로 인하여 홍보, 영업, 대고객 서비스 등 전반적으로 사업이 활발히 진행되지 못했다”고 말하고 “중국현지에 맞는 제품 개발이 순조롭지 않아 소비자의 선택 폭이 줄어들어 만족을 드리지 못했다”라며 아쉬움을 전했다. 이와 함께 더욱 공격적인 마케팅을 통해 교민시장뿐 아니라 중국시장을 본격적으로 공략할 계획을 전했다.
그는 또 대장금 등 한류열풍을 활용하여 진입하기 좋은 시기에 중국인들에게 다가가지 못해 회사나 국가적으로 아쉬움이 크다. 또한 생각보다 위니아 만도가 중국에 있다는 것을 모르는 교민들이 많은 것 같다. 앞으로 위니아 만도를 교민과 중국시장에 알리는 노력부터 시작하려고 한다”라며 각오를 다진다. 오 대표의 부임 소감과 함께 앞으로 중국 사업계획 등을 들어본다
중국 시장을 어떻게 보나최근 들어 웰빙에 대한 중국정부와 소비자의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이는 김치 등 한국음식에 대한 선호도가 좋은 편이라 유리한 여건인 반면 중국인들에게 위니아 만도가 잘 알려지지 않은 것이 앞으로의 과제다.
교민시장도 간과하지 않는다. 현재 상하이, 베이징을 비롯 톈진, 선양, 광저우/선전, 칭다오, 다롄 등 위니아 만도 대리점이 설치된 7개 도시를 포함하여 중국내 교민인구 100만, 중국동포는 220만으로 잡고 있다. 이는 4억 위엔의 시장이다. 하지만 이 시장이 성장세를 유지하려면 중국동포의 생활수준 향상이 관건이라고 여긴다. 제품의 판매와 관계 없이 중국동포의 생활의 질이 빨리 향상되었으면 바램이고 이를 위해 한국 교민도 같이 노력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교민 또는 중국 현지의 소비자 반응은 어떠한가기본적으로 딤채의 품질이나 이미지 등 소비자의 생각은 전반적으로 긍정적인 편이다. 그러나 가격부담을 느끼는 것이 판매부진 이유 중 하나라고 본다. 현재 위니아 만도 제품은 100% 수입으로 이뤄지고 있어 가격이 한국 대비 높은 편이다. 중국판매가격에는 중국현지 세금 등 부가비용이 포함.되기 때문이다
소비자들은 가격부담으로 한국 내수제품을 중국내로 반입하여 사용하거나 밀수품을 선택하는 상황이 발생하게 되는 듯 하다. 그러나 이는 고장, 제품수명단축, 심지어는 화재까지 등 교민 이익과 안전에 문제가 될 수 있으므로 소비자의 정확한 이해가 필요하다.
중국 내 직접투자는 고려하고 있는지단편적으로 생각하면 중국에서 직접 생산하면 가격부담이 줄어들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 중국 내 소재산업 등 가전 후방산업의 발달이 중국 전체의 발전을 따라 오지 못한 상태다. 때문에 중국 직접투자는 리스크를 안고 있으므로 고민해봐야 할 사안이다.
오히려 이러한 가격문제에 대한 부담을 해결하기 위해 위니아 만도는 중국향 모델을 개발하여 소비자의 선택을 넓히고자 한다. 또 소비자들이 딤채 정품을 사용해 주시면 가격도 내려갈 수 있는 폭이 생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한다.
중국시장에 위니아 만도를 어떻게 알릴 것인가우선 중국에 위니아 만도㈜ 대표사무소가 있다는 사실을 홍보한는 것이 소비자에게 만족을 드릴 수 있는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다. 또한 김치를 매개체로 한국도 홍보하고 당사의 슬로건 WAF(Water, Air, Freshness)도 홍보하여 교민과 중국인에게 다가설 계획이다. 이와 함께 중국은 인간적인 관계를 중시하하므로 일대일 구전(口傳) 마케팅이 효과가 있을 것으로 보고 이를 위해 소비자들에게 정성을 다하는 것이 기본이며 방향이라고 생각한다.
앞으로 중국시장의 사업계획은홍보와 함께 판매에도 새로운 각오를 다지고 있다. 위니아 만도 제품에는 딤채 이외에 딤채 Pro(냉장고), Air-Con, Air Washer, 이온 정수기가 있는데, 이러한 다양한 제품들 중 Air Washer, 딤채 Pro, 이온정수기등 중국형 모델 개발을 위해 노력할 계획이다. 또한 효율적인 관리를 위해 현장 판매원의 수익이 올라갈 수 있도록 구조를 개선하고 판매망도 재편해 적극적인 영업을 할 수 있도록 하고, 판매자 교육 실시는 물론, AS망을 재정비할 예정이다.
▷고수미 기자
Tip 딤채 사용시 소비자 피해를 줄이려면1.
한국 내수용 제품을 중국에서 구매하거나 한국에서 구매하여 중국으로 반입할 경우
A/S를 제공받을 수 없다. 불법 판매상들이 A/S가 된다고 예기를 하나 한국내수용 제품은 사용설명서에 표시된 것처럼 한국내에서만 사용하도록 되어 있다.
2. 중국내 불법 판매업자들이
50Hz로 주파수 변경하여 수입했다고 하는 말에 현혹되지 않아야 한다. 50Hz로 주파수를 변경하려면 공기 압축기, PCB Panel, 모터 등 중요한 대부분의 부품을 바꿔야 하기 때문에 새로 조립하는 것과 같다. 불법 수입업자들로서는 순정품 교환 작업이 불가능하다.
3. 한국 내수용 제품을 사용할 경우 PCB 판넬 내부의 전류상승으로 화재의 위험이 따르며 공기압축기 및 모터의 회전수가 감소하여
제품의 수명을 단축시킨다. 실제로 뉴질랜드에서는 한국 내수용 제품을 불법 수입하여 사용하다 화재가 발생한 사례가 있었다.
4. 중국으로 수입하려면 ‘중국 질량 인증 Center’의 ‘CCC’ 인증을 받아야 한다. 즉, 제품에
‘CCC’ 마크가 없는 것은 전량 불법 수입된 제품이며 A/S를 제공받을 수 없다.
5. 불법 판매상들이 A/S가 된다는 말에 현혹되지 않기를 당부한다. ㈜위니아 만도에서 운영하고 있는 중국내 A/S 망은 상해 대표처에서 관리/운영하고 있으며 순정부품은 해당 A/S망에게만 공급되고 있다.
정식 A/S망에서 수리하지 않을 경우 사양에 맞지 않는 부품으로 수리하기 때문에
재고장이 발생하고 제품 수명이 단축된다.
6. 기타 문의사항은 아래 상해 대표처 및 각 지역 정식 판매처로 문의
韩国云雅万都(株)上海代表处•핫라인: 800-820-5237
•전화: 021-6295-9863
•주소: 上海市古北路678号同诠大厦904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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