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린성(吉林省) 지린시(吉林市) 시중심 주민가에서 천연가스 유출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 현재까지 3명이 숨지고 28명이 부상을 입은 것으로 확인됐다.
17일 오전 6시3분경, 한 건물에서 천연가스로 인한 폭발사고가 발생해 주변 아파트 창문이 깨지고 화재가 발생했으나 현재 화재 진압은 끝난 상태라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이 전했다.
사고현장에서 2명이 숨진채 발견되고 29명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1명이 추가로 사망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발생 경위에 대해 조사중이다.
▷박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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