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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호선 상하이 여행 -7] 황금노선 10호선 예술을 맛보다 -홍차오루역

[2011-02-20, 00:06:58] 상하이저널


新江湾城 -殷高东路 -三门路 -江湾体育场 -五角场 -国权路 -同济大学 -四平路 -邮电新村 -海伦路 -四川北路 -天潼路 -南京东路 -豫园 -老西门 -新天地 -陕西南路 -上海图书馆 -交通大学 -虹桥路 -宋园路 -伊犁路 -水城路 -龙溪路 -龙柏新村 -紫藤路 -航中路 / -龙溪路 -上海动物园 -虹桥1号航站楼

전철10호선이 홍차오 공항까지 개통되면서 교민들에게 가장 각광받는 노선이 되었다. 무엇보다 교민들이 가장 많이 거주하고 있는 구베이와 홍췐루 지역을 지나는데다 교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지역을 엄선 한 듯한 노선 때문에 황금노선이라는 칭호로 불리우고 있다.
황금 노선 10호선을 타고 숨어 있는 상하이를 찾아 여행을 떠나보자.


홍방(红房)
답답한 일상을 잠시 벗어나 차 한잔하며 그림도 보고 사진도 찍을 수 있는 이색 공원이 도시 한 복판에 있다면 어떨까? 지하철 10호선을 타고 홍차오루역(虹桥路站)에 가면 미술품 전시회가 많이 열리는 홍방(红房)을 찾을 수 있다.
홍방(红房)은 바쁘게 돌아가던 삶을 조금이나마 잊게 해 주는 볼거리 많은 미술품 전시구역으로 크고 작은 전시회가 곳곳에 열리고 있다. 주말에 부모와 자녀가 함께 이 곳을 찾아 미술품을 감상하고 큐레이터의 설명을 들으며 문화적 교류를 나누기에 매우 좋은 곳이다.
이곳에 들어서면 제일먼저 넓은 공터에 어른의 키를 넘는 대형 조형예술품 볼 수 있는데, 이러한 예술품들을 5곳 이상의 개인전시관과 민생현대예술관(民生现代艺术馆)이 둘러 싸고 있다. 아이들에게는 조형예술품을 손으로 만질 수 있게 하고 넓은 공간에서 뛰어 놀 수 있어 인기다. 주위에 카페가 많아 전시품을 보다가 휴식을 취하기도 쉽다.
대부분의 전시관은 매주 월요일 휴무이며 무료입장이다. 개인전시관은 작가를 직접 만나볼 수도, 미술품을 살수도 있다.
▶위치: 지하철 10호선 虹桥路역 4번 출구에서 왼쪽. 도보로 3~5분/ (淮海西路570号)


 

상해도시조형예술중심<上海城市雕塑艺术中心>
조형예술품은 여기로 모여라~! 상해도시조형예술중심(上海城市雕塑艺术中心)에서는 이백 여종의 예술품과 수 십 명의 국내외 예술가들의 조형예술품, 외국정부가 기증한 예술품이 전시되어 있다.
이곳은 1층만 개방되어 있으며 무료입장이다. 예술품에 대해 설명해주는 큐레이터는 없지만, 특이한 예술품이 많아 볼 거리가 많다.
▶개방시간: 오전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화관예술관<和辉艺术馆>
전시관 외관부터 심상치 않은 화관예술관(和辉艺术馆)은 개인이 운영하는 예술관으로 50여 가지의 미술품이 전시되어 있고 두 달에 한번씩 미술품을 바꾼다. 1층만 개방되어있는 이 예술관은 큐레이터의 설명도 듣고 무료로 예술가의 그림도 볼 수 있어 많은 이들이 찾는다.
▶개방시간: 오전 10시부터 오후6시까지 / 매주 월요일 휴무


 

민생현대예술관<民生现代艺术馆>
민생은행(民生银行)에서 지은 민생현대예술관(民生现代艺术馆)은 특별전을 자주 연다. 국내파 예술가뿐만 아니라 국외파 예술가의 전시도 심심치 않게 많이 열린다. 그림, 음악, 설계, 영화 등 예술의 경계가 없이 전시와 관람이 가능하다는 것이 특징이다. 1층부터 3층까지 전시를 열며, 주변의 다른 예술관과 비교하면 그 규모가 가장 크다. 예술품에 대해 설명해주는 큐레이터도 있어 큐레이터와 함께 예술품을 감상할 수도 있다.
보통 입장료는 20원이지만 저녁 6시 이후로는 표를 사지 않아도 입장이 가능하다.
▶개방시간: 오전10시부터 오후 9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입장료: 보통표 20원, 단체표 10원, 학생표 5원 ,
현역군인, 65세 이상의 노인, 130cm이하 아동은 무료입장


 

홍챠오화랑<虹桥画廊>
개인 운영에 1~3층 전시를 하고 있으며 주로 그림전시를 한다. 무료입장이라 아이들과 부담 없이 관람이 가능하다. 중간중간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소파가 마련되어 있고, 아이들이 좋아할만한 색채의 그림이 전시되어있다. 8명의 화가의 다양한 그림을 볼 수 있으며, 원하는 그림은 살 수 있다.
▶개방시간: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매주 월요일 휴무

▷최송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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