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롱바이신촌역 (龙柏新村站)& 즈텅루(紫藤路)
 비행기를 타지 않아도 한국에 갈 수 있다! 롱바이신촌(龙柏新村)과 즈텅루(紫藤路)는 한국교민들이 밀집해있는 한인타운이다. 10호선이 한인을 위한 노선이라 해도 과언이 아니라는 것을 알 수 있다.
10호선을 타고 롱바이신촌(龙柏新村)과 즈텅루(紫藤路)에 가면 한국음식, 한국노래방, 한국문화를 그대로 느낄 수 있다. 가족과의 외식을 하거나 한국에서 온 손님 대접을 하려면 회, 삼겹살, 해장국, 한식집을 흔하게 볼 수 있는 한국음식거리로 유명한 즈텅루(紫藤路)를 추천한다.

LOHAS(乐红坊)
쇼핑과 식사와 아이의 실내놀이터가 한곳에!!
 
2010년에 문을 연 이곳은 새 건물 새 시설답게 깨끗한 환경을 자랑한다. 지하는 마트와 식품코너가 있다. 마트는 작지만 깨끗한 실내와 알찬 상품을 많이 진열되어 있어 일상이 바쁜 이들에게는 대형마트 못지않은 사랑을 받고 있다.
지상1층부터 5층까지는 화장품, 의류, 락&락(Lock& Lock)이 있고, 식당, 카페, 상점, 어린이 실내놀이방이 있다. 특히 이곳은 장난감, 아동복, 유아용품이 많고, 아이들이 추운 겨울에도 뛰어 놀 수 있는 실내놀이터(LoLLiPoP)와 레고 놀이방(LEGOeducation)이 있어 부모와 자녀가 함께 오기 좋다.

 실내놀이터(LoLLiPoP)는 1세~10세의 어린이들이 이용할 수 있는 놀이터로 깨끗한 환경을 자랑하고 있다. 놀이보조사가 곳곳에서 아이들을 돌보기 때문에 부모는 놀이터 밖에서 아이가 노는 모습을 보거나 쇼핑을 하며 부모와 자녀가 시간을 효율적으로 보낼 수 있다. 레고 놀이방(LEGOeducation)은 3세부터 13세까지 연령별대로 수준별대로 놀이프로그램에 참가할 수 있다. 이 곳은 일주일에 한번 열리는 회원제 놀이방이다.
▶찾아오는 길: 10호선을 타고 롱바이신촌역(龙柏新村站)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가는 길에 바로 지하상가와 연결되어 있다.
▶개방시간: 오전 9시~오후10시


홍차오따퉁양상가(虹桥大通阳商厦)
 롱바이 진후이루에 위치한 홍차오따퉁양상가(虹桥大通阳商厦) 한인들 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에게도 널리 알려진 짝퉁시장이다.
1층부터 4층까지 매장의 대부분이 가방, 신발, 의류, 어린이 장난감으로 넘쳐난다. 한인교민들이 이곳을 자주 찾는 이유는 한인타운 근처에 위치해 있어 산책 삼아 가기가 쉽기 때문이다.

예전의 홍차오따퉁양상가(虹桥大通阳商厦)은 저렴한 가격에 물건 사기 위해 물건값을 많이 깎기도 했지만 엑스포영향으로 짝퉁시장이 점점 줄어 요즘은 ‘베짱장사’ 중이다. 그럼에도 많은 교민들과 관광객들에게는 필수 코스로 통한다.
▶찾아오는 길: 10호선을 타고 롱바이신촌역(龙柏新村站)에서 내려, 2번 출구로 나가 시엔펑제(先锋街)를 따라 도보로 5분 정도 직진. 조금 큰 도로에서 왼편에 위치
▶주소: 金汇路 461号
▶개방시간: 오전 10시~ 오후 10시

홍차오화훼시장(虹桥花卉市场)
 홍차오 꽃시장(虹井路 718号)은 홍징루(虹井路)와 진후이루(金汇路)에 각각 입구가 위치해있다. 홍징루에 있는 입구는 아파트와 상가건물 사이로 ‘上海虹桥花卉市场’가 보인다. 이 곳에오면 조금 이른 봄을 느낄 수 있고, 카네이션, 후리지아, 장미는 10~20원 사이에 살 수 있다. 하지만, 꽃이 핀 정도와 가게마다 가격차이는 조금 나니 많이 둘러보고 많이 물어보는 것이 가장 현명하다. 또한 많이 사면 많이 살수록 가격은 착해지니 꽃을 살 때 여럿이서 함께 구매한다면 더욱 좋다.

 홍차오화훼시장에서는 이외에도 공예품, 분재, 조화, 모래, 바구니, 꽃병, 화분 그리고 분재 관련도구까지 꽃과 관련된 것들을 다 구할 수 있다. 꽃과 관련된 상품 외에도 토끼, 강아지, 햄스터 등의 애완동물과 액자, 생활용품까지 판매하고 있다.
▶찾아오는 길: 10호선을 타고 롱바이신촌역(龙柏新村站)에서 내려, 5번 출구로 나가 반대방향으로 도보로 5분 남짓.
▶주소: 虹桥花卉市场 : 虹井路718号
▶개방시간: 오전 8시~ 오후 6시


항중루(航中路)
항중루역 4번 출구에서 내려 4번 출구와 5번 출구 사이에 있는 신쩐루(新镇路)를 따라 빠른 걸음이면 도보로15분 남짓, 느린 걸음이면 도보로 20여분 이면 치바오 라오지에(老街)를 만날 수 있다.
치바오 라오지에(老街)는 충분히 다른 지하철노선을 이용할 수도 있고, 버스를 타고 갈 수도 있지만, 10호선 이용횟수가 많은 편인 이들에게 10호선을 타고 산책 삼아 걸어가는 것도 나쁘지 않다.



▷최송이 인턴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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