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화동지역 한국상회(한국인회) 연합회 제5대 회장에 강일한(무석) 전임회장이 선출됐다. 지난 11일 하이톤호텔에서 열린 화동지역 한국상회 연합회 정기총회에서 2명이 입후보한 가운데 경선투표를 거쳐 10표를 득표하며 당선됐다.
이날 차기 회장 선거에는 무석한국상회 강일한 전임회장을 비롯 이우한국상회 고희정 회장 등 2명이 출마, 화동연합회 소속 지역한국상회에서 온 17명의 대표가 투표에 참여했다.
강일한 회장은 “화동연합회 지역 한국상회의 화합을 최우선 하겠다”라며 “전대 회장단이 추진하던 B2B, B2C 등 다양한 사업을 이어 받아 이를 더욱 확대 연합회 홈페이지를 한국뿐만 아니라 전세계의 기업 및 고객과 교류 할 수 있도록 e-market 기능을 확대하겠다”고 약속했다.
“또 회원사의 영입을 통한 확대를 추진하며, 상회활동이 어려운 회원사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지역한국상회(한국인회)의 적극적인 지원”을 다짐했다.
이번 화동지역 한국상회 연합회 정기총회와 회장선거는 화기애애한 분위기에서 진행되며, 회원들은 올해 화동지역 한국상회 연합회의 단합된 발전모습에 대한 기대를 나타냈다.
▷나영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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