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해한국상회(한국인회) 산하 '상해한인어머니회'가 지난 28일 상해한국상회 열린공간에서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
앞으로 상해한인어머니회는 한중우호협력사업, 공익사업, 교육문화발전사업, 한인여성복지사업 분야로 나누어 주로 활동할 예정이다. 특히 중국상하이부녀회와의 만남을 추진하고, 청소년선도와 상해한국학교 발전에 대한 교육 도우미 역할을 하게 되며, 불우아동 장학기금마련, 고아원 방문 등의 공익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이날 발대식에는 상해한인어머니회 이경자 회장을 비롯 문형채 고문, 복지위원회 박종미, 국제협력위원회 송혜경, 총무위원회 위하영 부회장 등 20여명이 참석했다.
▷고수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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