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사이트가 전년대비 76.9%로 급속히 성장하면서 이용자도 급증하고 있다. 반면 교민들은 정보부족이란 이유로도 중국 온라인쇼핑 사이트를 쉽사리 이용하고 못하고 있다.
타오바오왕(淘宝网)
중국 최대의 온라인쇼핑 사이트라고 불릴 정도의 불황에 강한 사이트이다. 한국의 11번가, G마켓같은 사이트로 한국스타일 등의 검색어와 카테고리까지 만들어져 있고, 교민들도 애용을 많이 하고 있는 사이트이다. 사람들이 다들 알만한 브랜드의 제품을 진품인지 의혹을 할 정도로 저가격에 판매하는 경우가 많으나 안전한 지불시스템으로 안전 거래를 추진하고 있다. 온라인 쇼핑에서 가장 큰 이슈인 신용거래 문제에 있어서 타오바오는 자체 온라인 결제시스템인 ‘즈푸바오(支付宝)’를 통해 효율적인 신용시스템을 구축한다. 즈푸바오가 대신 담보역할을 해 소비자에게 불량제품이 배송될 경우 즈푸바오가 대신 배상하는 시스템이라 소비자가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다. 또 중국인들이 즐겨 이용하는 QQ메신저 같은 타오바오왕왕(淘宝旺旺)이라는 메신저를 설치해 구매자와 판매자가 직접 거래도 할 수 있다.
간지왕(赶集网)
최근 중국인들 사이에 뜨거운 화제로 올라간 사이트로 건물매매, 자동차매매, 온라인 친구 만들기뿐 아니라 구인구직 심지어 애완동물분양까지 가능하다. 중고제품 거래도 가능하고, 비행기 티켓 등 교통편의 티켓을 살 수 있다. 각 지역별로 서비스 범위가 나눠져 있으며 그 외에 중국 각 지역의 공익 활동, 전시회 소개도 있다. 지역지도, 날씨까지 알려줘 사람들이 정보를 좀 더 쉽게 얻을 수 있고 종합적인 정보가 많은 편이라서 한번에 다 찾을 수 있는 점이 편리하다.
이치왕(易趣网)
‘인터넷상의 난징루(南京路)’라고 불릴 정도로 많은 사람들이 애용하는 사이트이다. 개인과 기업 모두 이치왕에서 직접 소비자에게 자신의 제품을 판매 할 수 있으며, 전세계 곳곳 모든 사람이 이용할 수 있도록 있는 지역에 제한을 두지 않는다.
당당왕(当当网)
도서와 음악관련 제품을 위주로 장난감, 온라인게임 CD, 화장품 등을 팔고 있다. 도서, 음악 부분에서 제일 유명한 사이트로, 중문독자들을 위해 30여만 종류의 중문 책과 음악관련 제품을 제공 하고 있다.
징둥상청(京东商城)
징둥상청은 중국 전자상거래부분에서 소비자의 선호도가 제일 높은 사이트 중 하나이다. 전자제품과 가구, 도서, 식품 등이 있다. 11개정도의 브랜드 상품에 각 30만개 정도의 제품이 있다.
▷복단대 유학생기자 김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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