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와이탄 인공해변, 인기는 ‘아직’

[2011-04-08, 16:08:56] 상하이저널
입장료 1인당 20위엔

최근 난와이탄에 들어선 인공해변이 찾아가기 쉽지 않을뿐더러 유료입장 등 원인으로 아직 인기를 끌지 못하고 있다고 8일 동방조보(东方早报)가 보도했다.

길옆으로 담이 둘러져 있고 한 켠에는 주차장인데다 안내표지판조차 제대로 안돼있어 눈에 쉽게 들어오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원인이고, 농구장 절반만한 미니 사이즈에 그렇다 할만한 오락시설도 없는 상태에서 20위엔의 입장료를 받고 있기 때문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인공해변이라고는 하지만 이곳에서 수영은 할 수 없고 일광욕, 휴식, 탈의실을 이용할 수 있다.

인공해변 관리측은 “너무 많은 사람들이 몰릴 것을 우려해 입장료를 받는 것”이라면서 “인공해변 관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비용”이라고 설명했다. 

또 "아직 잘 알려지지 않은데다 날씨가 쌀쌀해 찾아오는 사람들이 적다"면서 “이제 곧 안내 표지판을 세우는 한편 음식점을 유치해 관광객들에게 황푸장 풍경을 바라보며 분위기 있는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인공해변은 와이마루(外马路)와 푸싱둥루(复兴东路) 교차로 인근에 있다.

▷박해연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 중국인 선물, 알고 해야 실수 없다 hot [1] 2014.07.21
    선물이란 주는 사람의 정성도 중요하지만 받는 사람의 마음도 뿌듯하고 흐뭇해야 제 구실을 했다고 할 수 있다. 특히 숫자나 색상, 물품 등에 상징적인 의미를 부여하..
  • [6기 맛집체험단] ⑨IFC Malll 그 안의 즐.. [2] 2013.05.31
    지하철 2호선 푸둥 루지아주이역 1번 출구에서 에스컬레이터로 이동할 수 있는 가까운 거리에 IFC Mall이 오픈했다. 홍콩에서 유명한 종합쇼핑몰로 아직 전 층이..
  • 中서 온라인쇼핑 즐기기 2011.04.12
    최근 중국 온라인 쇼핑사이트가 전년대비 76.9%로 급속히 성장하면서 이용자도 급증하고 있다. 한국에서는 온라인 쇼핑의 추세가 점점 높아지는 반면 재중국 교민들은..
  • [최원탁 칼럼]일본 쓰나미를 보고 2011.04.09
    사상 최대의 해일 사고 지난 3월 초 일본 역사상 최대의 지진 해일이 있었다. 지진강도가 9.0이라니 믿어지지가 않는다. 나도 잘은 모르지만, 지진강도 7과 8의..
  • 항생제 남용 年 8만명 사망... 中 "근거없다".. hot 2011.04.08
    중국에서 매년 항생제 남용으로 8만명이 사망한다는 설에 대해 위생부가 ‘근거 없는 소문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중국경영보(中国经营报) 보도에 따르면, 지난 7일..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3.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4.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5. 마음만은 ‘국빈’, 江浙沪 국빈관 숙..
  6.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7.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8.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9.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10. 가을은 노란색 ‘은행나무’의 계절

경제

  1. 中 외국계 은행 ‘감원바람’… BNP..
  2. 상하이, 일반·비일반 주택 기준 폐지..
  3. 텐센트, 3분기 영업이익 19% ↑
  4. JD닷컴, 3분기 실적 기대치 상회…..
  5. 바이두, 첫 AI 안경 발표…촬영,..
  6. 금값 3년만에 최대폭 하락… 中 금..
  7. 中 12000km 떨어진 곳에서 원격..
  8. 中 무비자 정책에 韩 여행객 몰린다
  9. 중국 전기차 폭발적 성장세, 연 생산..
  10. 中 올해 명품 매출 18~20% 줄어..

사회

  1. 中 2023년 31개 省 평균 임금..
  2. 中 근무 시간 낮잠 잤다가 해고된 남..
  3. 불임치료 받은 20대 중국 여성, 아..
  4. 上海 디즈니랜드, 12월 23일부터..

문화

  1. 찬바람이 불어오면, 따뜻한 상하이 가..
  2. [책읽는 상하이 259] 사건
  3. [책읽는 상하이 260] 앵무새 죽이..
  4. [신간안내] 상하이희망도서관 2024..
  5. [책읽는 상하이 258] 신상품“터지..

오피니언

  1. [인물열전 2] 중국 최고의 문장 고..
  2. [허스토리 in 상하이] 상하이 한인..
  3. [허스토리 in 상하이] 당신은 무엇..
  4. [무역협회] 미국의 對中 기술 제재가..
  5. [박물관 리터러시 ②] ‘고려’의 흔..
  6. 상해흥사단, 과거와 현재의 공존 '난..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