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4일 치중국제 테니스장에서 11회 상해한국상회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상해한인테니스동아리(회장 서정원) 주관으로 열렸다.
총 66명이 참가한 대회에는 상하이 5개 테니스 동호회를 비롯해 쑤저우, 항저우 지역 동호회에서도 참가해 대회를 더욱 풍성하게 했다.
대회를 주관한 서정원 회장은 “경기 결과를 떠나 같은 동호인들과 함께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데 가장 큰 의미가 있다”라며 “부상자 없이 성공적으로 대회를 마쳐 다행스럽고 어려운 가운데 많은 도움을 준 후원자들에게 감사”를 전했다.
참가자들은 모두 입을 모아 쾌적한 날씨에 만족감을 표시하고 대회를 주최하고 주관한 관계자들의 노고에 감사의 뜻을 전했다.
이 날 대회에서 우승은 금배조 이상권/이철성 조, 은배조 박주일/강동현 조가 차지했으며 참가자가 가장 많았던 동배조에서는 치열한 승부 끝에 이우석/유지현 조가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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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조 우승자 이상권, 이철성 |
<금배조>
⋅우승: 이상권/이철성
⋅2위 : 김헌수/김명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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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배조 우승자 박주일, 강동현 |
<은배조>
⋅우승: 박주일/강동현
⋅2위: 구명화/정승영
⋅3위: 이상원/김희정
동배조 우승자 이우석, 유지현
<동배조>
⋅우승: 이우석/유지현
⋅2위: 김성은/노현수
⋅3위: 마성철/김은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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