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메뉴

상하이방은 상하이 최대의 한인 포털사이트입니다.

上海, 매년 6㎜씩 가라 앉는다

[2012-05-08, 11:35:07] 상하이저널
상하이시 정부는 지반 침하가 심각하다는 보고를 받은 직후 지하수 초과 채취 단속, 지하수 재주입등으로 균형을 맞추고, 고층 건물 및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 제한 등 급격한 지면침하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를 취해 왔다.

8일 동방조보(东方早报)는 상하이시토지기획국 공식 사이트 소개를 인용해 상하이시는 시내 전역 37개 곳에 지면 침하 감시국을 설치했고 이들 덕분에 상하이시의 지면 침하는 기본적으로 통제가 되었다고 보도했다.

상하이 지역 지질 구조를 분석해 보면 토양층 표면은 수분이 많고 구멍이 크며 압축성이 강한 특징을 갖고 있는다. 또한 평균 해발 4m 내외의 평지라 해수면 상승과 지층간 압력을 쉽게 받는다.

여기에 지하수 과다 사용, 방대한 공사 건설까지 병행되어 지면은 빠른 속도로 가라앉는 상황에 이르렀다. 이를 바로 잡고자 지하수 초과 채취 단속, 공사량 및 규모 제한, 그리고 공사 기술 업그레이드 등에 노력해 왔다.

상하이시 지면은 현재 매년 6㎜씩 가라앉고 있으며 지난해 연말까지 지하수 채취량은 20세기 60~70년대의 최고 2억㎥에서 1400만㎥ 내외로 줄어들었다.

▷ 최태남 기자

ⓒ 상하이저널(http://www.shanghaibang.net),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전체의견 수 0

댓글 등록 폼

비밀로 하기

등록

가장 많이 본 뉴스

종합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3.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4.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5.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6.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7.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8.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9.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10.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경제

  1. 中 호출 차량 포화에 기사 수입 ‘뚝..
  2. 中 상반기 무비자 입국 관광객 190..
  3. DQ, 상하이에 햄버거 매장 오픈…2..
  4. MS, 중국 지역 직원 아이폰 사용..
  5. 비야디, 태국 현지 전기차 시장 40..
  6. “부동산보단 면세점” 中 거리, 부동..
  7. 상하이, 폐차하고 새 차 사면 ‘19..
  8. 상하이공항, 2024년 상반기 순익..
  9. 바이두 자율주행 택시, 급정차·보행자..
  10. 中 상반기 대외무역 규모 21조 위안..

사회

  1. 여름 성수기 中여행 이것이 달라졌다
  2. 상하이, ‘물폭탄’에 돌풍·천둥·번개..
  3. [인터뷰] ‘이병률’이라는 새로운 문..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상하이 15일부터 또 무더위… 최고..
  6. '글밤' 초청, ‘이병률 시인’ 상하..
  7. 上海 중국 최초 전자비자 발급
  8. 끊임없는 아동 학대, 그 처벌과 기준..

문화

  1. 중국인들은 여름에 어떤 음식을 먹나
  2. [책읽는 상하이 244] 돌봄과 작업
  3. [책읽는 상하이 246] 방금 떠나온..
  4. 상하이한국문화원, 상하이 거주 '이준..
  5. [책읽는 상하이 245] 채식주의자
  6. 무더운 여름, 시원한 미술관에서 ‘미..

오피니언

  1. [금융칼럼] 피할 수 없는 사이 ‘금..
  2. [무역협회] 태국의 브릭스 가입, 아..
  3. [허스토리 in 상하이] 싱글, 언제..
  4. [[Dr.SP 칼럼] 장마 후 여름이..
  5. [독자투고] 상하이살이 Shangha..
  6. [신선영의 ‘상하이 주재원’] 가오카..
  7. [안나의 상하이 이야기 13] 나이키..
  8. [허스토리 in 상하이]내가 오르는..

프리미엄광고

ad

플러스업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