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단오절 연휴 철도운송 기한이 6월21일부터 24일까지로 확정됐다.
철도부는 올해 단오절 연휴 기간 철도여객 운송이 전년 동기보다 115만명 많은 2440만명으로 예상했다고 중국신문망(中国新闻网)은 12일 보도했다. 일평균의 경우는 610만명으로 전년 동기보다 5% 높은 수준이다.
이에 대비해 일반 열차편을 임시로 늘림과 동시에 뚱처(动车) 925쌍을 징후(京沪), 우광(武广), 정시(郑西) 등 노선에 집중적으로 투입할 계획이다.
또한 단오절 연휴 특별운송 관리팀을 별도로 만들어 하루 24시간 동안 전국 철도 운송 상황에 대해 주시하면서 돌발 사건에 대처하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이 밖에 연휴 기간 열차편 증설 관련 정보는 철도 전문 사이트 12306.com, 언론, 인터넷, SMS 등을 통해 전달된다.
▷최태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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