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한인테니스동호회장배 테니스대회 열려
지난 10일 상하이화동지역 테니스 동호인들의 큰 잔치인 2012 상하이한인테니스동호회장배 테니스대회가 열렸다. 상하이 테니스의 메카 치중테니스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는 각 지역 동호회에서 각자의 기량을 겨루었다. 특히 이번 대회에는 우천이 염려되는 상황에서도 106명의 선수가 출전해 최근 들어 가장 많은 테니스 동호인들이 모여 눈길을 끌었다.
경기는 금배, 은배, 동배조로 나뉘어 복식팀을 구성, 조별 예선 리그전을 거쳐 본선 토너먼트 방식으로 치러졌다.
대회를 주최한 상하이한인테니스동호회 박주일 회장은 “굳은 날씨가 염려되는 상황에서도 테니스의 대한 열정을 가진 동호인들이 적극적으로 참여해 대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며 감사의 뜻을 전했다.
한복수/김태석 조(상하이 마스터스)는 기량이 가장 뛰어난 금배조 우승을 차지했고 은배조, 동배조에서는 마성철/이한서 조(GPTC), 신재오/김진균(은혜교회) 조가 각각 우승을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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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배 우승조 김태석(좌). 한복수(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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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배 우승조 마성철(가운데), 이한서(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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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배 우승조 신재오(좌), 김진균(가운데) |
<입상자 명단>
▶금배조
- 우승 : 한복수, 김태석(상해 마스터스)
- 준우승 : 이호준, 정승영(상테동)
- 3위 : 이상진, 김준(소주 마스터스)
- 패자우승 : 김용찬, 패트릭(푸테동)
▶은배조
- 우승 : 마성철, 이한서(GPTC)
- 준우승 : 권순만, 문준식(은혜교회)
- 3위 : 염강섭, 심한진(상해 마스터스)
- 패자우승 : 권경수, 여창호(GPTC)
▶동배조
- 우승 : 신재오, 김진균(은혜교회)
- 준우승 : 이우형, 전정우(은혜교회)
- 3위 : 김미숙, 이호성(티엔티엔)
- 패자우승 : 박준근, 알렉스(소주 마스터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