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8.2%, CPI 상승률은 3.2%로 예측됐다.
28일 중국증권보(中国证券报)는 JP모건의 주하이빈(朱海斌) 중국 수석 이코노미스트가 발표한 말을 인용해 중국의 올해 경제성장률은 소폭의 오름세를 보이면서 8.2%에 달할 것으로 예측했다고 보도했다.
그 중 3분기에는 8.4%를 기록하면서 경제성장률이 가장 빠른 한분기가 될 것이며 4분기에는 8.1%로 둔화될 것이라고 전했다.
향후 5년에서 10년까지는 소폭으로 조금씩 둔화세를 이어갈 것으로 내다봤다.
CPI 상승률에 대해서는 인플레이션 부담이 크지 않다며 3.2%로 예측했고 이에 따라 올해에는 금리, 지준율 등에 대한 조정이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
위안화 환율에 대해서는 올해에도 소폭의 절상세를 계속할 것으로 전망했다. 그 폭에 대해서는 1%~2% 내외로 예측했다.
▷최태남 기자
ⓒ 상하이방(http://www.shanghaibang.com),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