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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하이시 10대 중점학교7 - 七宝中学 치바오중학

[2013-06-30, 17:11:52] 상하이저널
중국 명문학교의 커리큘럼

상하이시 10대 명문고등학교에 속하는 치바오 중학은 안타깝게도  현재 외국인 학생을 모집하고 있지 않다. 인문교육을 중시하는 치바오 학교의 커리큘럼을 통해 명문 중국 명문 고등학생들은 무엇을 배우는지 살펴보자.

1.학교 소개: 1947년 상하이난양모범중학(南洋模范中学)치바오분교(分校)로 개교하여1961년 상하이시 중점학교로 지정되었다. 1997년, 총 액수 2억 위안을 투자하여 세운 신식 학교건물와 기숙사는 상하이시 11개의 고표준현대화기숙제고급중학 중 한 곳으로 선정될만큼 국내 일류의 교육시스템을 갖추고 있다. 현재 48개 학급과 2320명의 학생이 재학중인 치바오중학은2005년 9월에는 5개의 핵심학교를 보유한 치바오중학교육재단을 설립했다. 2005년 상하이시 교육위원회로부터 상하이시 시범성실험성 첫 째 학교로 이름을 올리고 2006년에는 ‘전국 선진 수준의 당조직’으로, 2007년 9월에는 ‘전국교육시스템선진집체’로 평가 받았다.

2. 교사역량: 14명의 특급 교사와 8명의 국가급중요교사, 8명의 시급중요교사, 34명의 석박사 졸업교사, 69명의 연구과정수료 교사를 보유하고 있다. 중고급교사는 84%달하고 교사들의 평균연령은 40.6세이다.

3. 학교 자랑거리: 학교는 학생의 종합 인문 교육소질을 배양하며 건강한 인격과 정신을 기본 삼아 창조적이고 혁신적인 실험능력을 키우려 힘쓰고 있다. 사회 실습을 통해 학생의 인문학적 정신을 배양시키고 과학 활동을 주최하여 학생의 인문학적 사고 영역을 확대 시키고 학생들의  동아리 활동을 장려하여 인문 소양 증진을 돕는다. 이러한 종합적 교육의 성과를 펼칠 수 있도록 ‘체육제, 과학제, 감사제, 생명보호제, 독서제, 예술제 등 8대 문화제 행사를 개최하고 있다.

4. 해외교류: AFS커리큘럼을 도입한 국제문화교류지점 학교이다. 국내 유명학교들과 결연을 맺고 있을 뿐만 아니라 홍콩, 대만 각 구와 일본, 한국, 호주, 독일 등 국제적으로도 자매 결연을 맺고 학생과 교사가 매년 교환활동을 하고 있다.

5. 커리큘럼 특징: 이과 과목은 종합적 실험을, 문과 사회실습을 강조한다. 학기 중엔 교과의 기초를 잘 다잡는 동시에 다음 학기의 주체적인 과목 선택을 돕는다.

-인문학과: 등소평 이론, 중국문화수양, 중외미술명작, 영상평론, 문학작품감상, 중미관계전망 등
-자연학과: 환경보호, 식품과 영양, 수학과 건축, 취미화학, 물리사유방법 등
-지구과학: 여행지리, 지질과 고생물, 기상관측, 산성비측정, 지구과학열점 등
-과학예술: 컴퓨터과정설계, 홈페이지 만들기, 로봇인간, 자동차. 배, 항모, 도기작자예술 등

이 같은 학과를 기초 삼아 학교는 특색 있는 개방성 주체활동 과정을 설계했다. 여기서 개방성이란 기존의 주입식 교육을 개선하기 위해 과정과 방법, 결과 등을 개방적이고 다양하게 사유할 수 있는 교육법을 말한다.

6. 학년별 학습 내용
고등1년 1학기: ‘문예와 인생’이라는 주제로 인문교육에 치중하여 인문소양을 높임과 동시에 학생이 사회과학기초연구방법의 숙련시켜 사회의 관찰과 이해를 돕는다.

고등1년 2학기: ‘인간과 자연’이라는 주제로 과학교육에 중점을 둔다. 학생이 연구의 완정된 과정을 체험하고 일반적 과학연구의 방법을 익혀 자신의 연구를 증명하고 해결할 수 있도록 한다.

고등 2년 1학기: ‘나와 조국’을 ‘상해의 오늘과 미래’라는 주제와 연결하여 규범을 지키고 스스로 절제하는 법과 함께 애국주의를 연구한다. 그로 하여 조국을 이해하고, 상하이와, 사람, 사회를 이해하도록 덕을 배양한다.

고등 2년 2학기: ‘나의 미래’라는 주제로 학생의 개성을 발전시킨다. 앞선 3학기의 학습 후 자신의 특기와 취미를 발현, 발전하도록 한다.

고등 2년과 3년 과정의 방학 중에는 ‘사회경험’이 주제가 된다. 모든 학생들이 실제 사회의 체험과 업무능력을 단련하여 사회사업에 직접 참가할 기회를 부여한다.
 
▶주소: 闵行区七宝镇农南路22号
▶홈페이지: www.qibao.sh.cn
▶문의: 6419-9309, 5485-5273
 
▷손현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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